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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비틀즈라하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밴드라고 생각하실거임
그런데 사람들한테 비틀즈 노래 뭐 아냐고 물어보면
hey jude, yesterday, let it be 이게 끝임
그나마 더 아는 사람들도 해봤자 All you need is love와
초기 락큰롤 곡인 I wanna hold your hand, she loves me 정도
그래서 사람들이 보통 가지는 '비틀즈는 달달한 발라드를 부른 정도의 가수'라는 편견을 깨주기 위해 글을 써보겠음
1. Helter skelter
이 노래는 헤비메탈에 시초라고도 여겨지는 음악임
나도 이 노래 첨 듣고 깜짝 놀랬음 비틀즈가 이렇게 터프한 노래를 불렀다니
폴의 샤우팅이 이 노래의 묘미
이건 라이브 버젼
아무래도 나이 먹고 부른거라 파워풀한 맛은 좀 떨어지지만
그래도 관록이 묻어나는 라이브임
2. You know my name (Look up the number)
재즈풍이 나는 이 음악은 후기 비틀즈의 실험적인 음악의 집대성으로 보임
특이한 소리도 많이 들리고 전위적인 느낌이 강함
3. A day in the life
비틀즈 매니아들이 가장 많이 꼽는 비틀즈 넘버원 곡임
첨에는 잔잔한 기타반주로 시작하지만
끝부분이 너무 기괴하고 마지막에 알수없는 소리가 흘러나와 무섭다는 이야기까지 듣는곡임
싸이키델릭한 면도 있고 사회적 모순을 집어내는 가사가 아주 멋진 곡
4. Within You Without You
이 노래 첨듣는 순간 인도음악 아님? 할꺼임
사실 이 노래는 조지해리슨이 인도의 정신에 많은 영향을 받아서 작곡한 곡임
악기도 인도의 전통악기 시타르가 쓰였음
5. Why Don't We Do It in the Road?
1분 44초의 아주 짧은 곡이지만 너무 강렬해서 추천해봄
1분 8초쯤에 터져나오는 샤우팅은 남자목소리인지 여자목소리인지 헷갈리게 만들정도
6. Blue Jay Way
상당히 몽환적인 곡이다
다른 사람한테 첨 들려줬을때 심지어 무섭다라는 반응까지 나온곡 ㅋㅋ
몽환의 바다에 헤엄쳐보고 싶으면 꼭 들어보시기를
7. I Am The Walrus
음악도 대단하고 가사도 대단하다
특히 가사를 해석해보면 요새 흔히 표현하는 약빨았다 느낌이 올꺼임 ㅋㅋ
8. Revolution 9
사실 이건 음악이라기 보단 음향적 실험에 가까움
이런 걸 전위 음악이라고 해야하나 사실 팬들도 잘 안들음
여러 장소에서 나온 소리를 녹음해서 만든 곡(?)인데
실험적 시도로서 평가를 높게 쳐주어 여기에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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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만 써보겠음
이것만 들어도 정말 비틀즈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알았을거임
일단 사람들이 생각하는 의외의 비틀즈 음악위주로 써봤는데
나중에 시간이 된다면 더 좋은 음악들도 써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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