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LOL 챔피언스 윈터 4강전은 정말 그전에 볼수없었던 최고의 명경기끝에 SKT T1 K팀이 3:0 승리하였습니다. <div><br /></div> <div>SKT팀의 최고 에이스였던 페이커 선수의 활약도 눈이 부셨구요.</div> <div><br /></div> <div>그런데 오늘 1경기 르블랑을 보면 그전에 페이커 선수가 보여준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였습니다.</div> <div><br /></div> <div>르블랑을 플레이하면서도 제대로 킬을 올리지도 못하고 별다른 활약이 없었던 모습에 많은 커뮤니티에서도 1경기 페이커 선수의 부진을 우려하는 글도 많이 올라왔구요.</div> <div><br /></div> <div>그런데 저는 그경기를 보면서 다른생각을,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익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div> <div><br /></div> <div>팀을 캐리해야하는 미드 라이너로써 딜을 넣기보다 르블랑의 위치전환을 통해 상대팀의 궁 어그로를 끌며 베인의 프리딜을 만들어낸 숨은 영웅의 모습.</div> <div><br /></div> <div>과거 팀을 캐리해야하는 ADcarry 원딜 포지션으로 딜을 넣기보다 상대방의 어그로를 끌며 효과적으로 한타유도를 하여 팀을 승리로 이끌던 "프로스트식 한타"를 창시하신 그분.</div> <div><br /></div> <div>그렇습니다. 바로 과거 Frost팀의 원딜러로 활약했던 갓건웅의 모습 떠올릴수 있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오늘 2014년 1월 8일은 갓건웅이 롤 프로게이머 은퇴를 발표한지 만으로 정확히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2013년 10월 1일)</div> <div><br /></div> <div>1경기의 페이커의 모습은 제대로 딜을 넣지못해 우왕자왕하던 미드라이너의 모습이 아니라.</div> <div><br /></div> <div>새로운 메타와 전략으로 롤판을 풍미했던 선배 프로게이머 건웅의 업적을 기리며 갓건웅식미드라는 새로운 미드메타를 선보이는 자리였던 것입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 <div>땅땅땅빵.</div> <div><br /></div> <div>전 세계인을 상대로 한국 롤의 저력을 알리며 위풍당당했던 갓건웅의 모습이 저는 왜이렇게 보고싶을까요???</div> <div><br /></div> <div><div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401/1389191026d3KlDfXWDbk9J4RvnERx.jpg" width="709" height="761" alt="1111.jpg" style="border: none"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