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양비론이 마치 중립인것처럼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

진리처럼 통하는 말이 있는데

'당보고 뽑지말고 사람을 보고 뽑아야한다.'

라는것입니다.

1~100 까지의 정치성향이 있고,

일단 50이 중도라고했을때 자칭보수들이 0이 정상적인보수라고 목이터져라 외치니

50인 사람들은 말할것도 없고 1~49까지의 모든 사람들도 좌파가 되어버리는 현상이

일어나고있는데 (저를 포함해서 저는 보수성향이지만 이명박정권들어서 좌파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마치 25가 중립이되어버리는 괴현상도 일어나고있습니다.





이런상황에서

한나라당 몇몇 의원들이 아니라 당대표, 그리고 당인원 전체가 합심해서

그들이 툭하면 외치는 '불법' 날치기까지하는데도

당을 보지말고 사람을 보고 뽑아라라는 말은 결국 헛소리가 될수밖에없습니다.

그게 싫었던 사람들은 한나라당 진작에 탈당했습니다.


계속 국회의원이 되고싶어서 그게 불법이고 잘못된건줄알면서도, 잘못된것인줄 알면서도,

남아있는 사람들 밖에없습니다.





제가 그것을 느꼈던게 YTN 돌발영상에서 봤던 영상에서 입니다.

예전 한나라당이 법안을 날치기하고

민주당과 갈등이 극에 달했을때 중요한 민생법안이 있는데도

한나라당이 그냥 우르르 다나가버렸는데,

그때 한나라당소속 의원 5명정도가 남아있었습니다.

그중 여자국회의원한분이


'이렇게 나가면 어떻하냐, 나가더라도 민생법안은 처리하고 나가야할거아니냐.'

라고 목소리를 높이더군요.



하지만 5명이서 뭘 어떻게하겠습니까?

결국 같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우르르와서 5명을 끌고가버리더군요.

그 5명은 어떻게 했을까요?

한나라당을 탈당하거나 거기에 그냥 순응하거나 두가지 선택뿐입니다.

덤으로 탈당하는 순간부터 조중동의 표적이 되겠지요.







당을 보지말고, 사람을 보고 뽑아라?


제가 당당히 말하죠.

헛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