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에서 그린 그림 보고서 어이가 좀 없어서 글 남깁니다.
부채가 17조라구요???
그래서 문제가 된다구요???
그러니 공공기관의 부채를 줄이고 이익창출을 위해 제2의 철도공사라 적고 민영화라 읽는 것을 만드는게 필수 불가결 하다고요???
그럼 뭐 하나 물어봅시다.
우리는 국가에 세금을 왜 냅니까???
국가가 운영하는 공기업이 부채가 없어야 하고, 이익을 창출해야 된다는 논리면 결국 국가의 공기업은 국민들 세금가지고 앉아서 돈받고 돈벌기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겁니까???
국가를 위해 국민이 존재하는겁니까?? 아니면 국민을 위해 국가가 존재하는겁니까??
우리가 내는 세금 그렇게 공공서비스를 위해 쓰라고 내는거 아니었나요??
국가가 해야 될 일이 그렇게 모은 세금 다수의 국민 행복을 위해 잘 쓰는것 아닌가요??
북한도 아니고, 국가를 위해 국민의 일방적인 희생과 충성을 이야기 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보다 보면 일베쪽 사람들 스탠스가 북한쪽인지 남한쪽인지 헷갈리다 못해 진정 의심까지 드는군요~
생각해 봅시다.
원래 사회 간접자본이라는게 돈한푼 없이 국민들 세금 가져다가 만들고 국민들 세금 + 서비스요금 가지고 운영하는것 아닙니까??
공공기관이 적자다.. 그러니 문제다! 라는 논리가 애초에 말이 안되는거지 않나요??
도대체 전기도 그렇고, 가스도 그렇고, 국가기관이 잘못 운영해 놓고 왜 매번 국민들 보고 돈 더내놓으라고 하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잘못 운영해놓고 어느 누구 하나 고개숙이며 미안한 기색조차 없이 어찌 그리 뻔뻔한 태도를 보이는지도 화가 나구요~ 더 웃긴건 그런 방만한 국가경영에 대해 국민이 쓴소리 하면 어찌 그게 매국이되고 종북딱지가 덧 씌워 지는지도 참 기가 차구요.. 마지막으로 국가가 하는 일에 무조건 지지하고 찬성하면 그게 마치 애국인것처럼 생각하는 옆동네 일베 애들도 참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