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사업가 옥 씨가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집 앞에 놓고 왔다는 김치 보따리들입니다.</div> <div><br></div> <div>집에서 먹을 밑반찬까지 요구했다는 것이 옥 씨의 주장입니다.</div> <div><br></div> <div>[사업가 옥 모 씨 : 갈비도 사주고 김치도. 김치는 해달라고 했어요, 자기가. 중국 아줌마가 일하는데 밥을 잘, 식구들이 잘 못 해먹으니까 김치를 해달라고 해서 제가….]</div> <div><br></div> <div>근거로 이 대표 측에서 김치 배달을 위해 문자로 보낸 집 주소 등도 공개했습니다.</div> <div><br></div> <div>[사업가 옥 모 씨 : 몇 가지 김치를 해서 집에 가서 일하는 아줌마에게 인수인계하고, 일하는 아줌마 전화번호까지 주더라고요. 연락해서 갖다 주고 왔는데….]</div> <div><br></div> <div>옥 씨는 또 이 대표에게 건넨 명품 가운데는 남편이 쓸 벨트도 포함돼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div> <div><br></div> <div>이혜훈 대표는 옥 씨의 주장을 강하게 부인합니다.</div> <div><br></div> <div>YTN 취재진과 만나 동네에서 김치를 담가주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기억에 없다고 말했습니다.</div> <div><br></div> <div>만약 김치를 받았다면 김치를 담그는 데 사용한 돈까지 포함해 모두 갚았다고 해명했습니다.</div> <div><br></div> <div>옥 씨에게서 건네받은 명품 역시 방송 출연을 위한 코디용이었고 포장도 뜯지 않고 모두 돌려줬다고 말했습니다.</div> <div><br></div> <div>이혜훈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아는 사람은 본인밖에 없다며, 조만간 거취를 포함한 당을 위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