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자동차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그리스전이 있던 12일 저녁에 교통사고를 내고 그냥 갔다고 피해자가 찾아왔다는겁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함께 차를 타고 이동중이셨고 사고는 커녕 아무 문제 없이 운행을 하셨다는데
어떤 여자가 사고가 있었다고 경찰에 신고를 했다네요...
경찰서에 가보니 사고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자가 접촉사고가 나서 저희 아버지가 창문을 열고
축구 보느라 못봤다고 미안하다고 얘기 하고 그냥 갔다는 겁니다...
전혀 그런 사실이 없고 운전은 저희 어머니가 했는데...
저희 아버지가 운전해 사고를 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사고를 내고 저희 부모님이 그냥 가서 112에 신고를 세번 했고 우리차를 집앞까지 따라왔다고 하더군요...
경찰서에서 말한 내용을 보니 실제로 전화기에 112로 걸었던 내역이 세번이 있고 저희집 위치도
알고 있습니다...경찰서에서 차분하게 시나리오써서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블랙박스가 있다고 얘기 했는데도 전혀 흔들림이 없습니다...
자기가 허리가 아프니까 10만원 주라고 그러면 없던일로 해주겠다고 하더군요...-_-;
실제로 제 차에 블랙박스가 있는데...6월7일 이후로 녹화가 전혀 안되있습니다...
블랙박스 사고 몇번째 고장이 났는데...블랙박스 업체쪽에선 메모리카드 포맷하고 펌웨어 업데이트 하면
된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실제로 2주전에 포맷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고
정상 작동되는걸 확인하고 그냥 쓰고 있었는데...정작 필요한 사고 상황은 녹화가 안되있습니다...
저희가 불이익을 당할경우 블랙박스 회사에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여자한테 어떤 소송을 걸 수 있는지
영상을 복구 하지 못하면 저희가 증거가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조치해야 하는지 아시는 오유님들 계시면
답변좀 부탁 드립니다...
* 도움을 부탁 드립니다...베스트 까지만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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