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세종시 균형발전위원회 회원은 7일 오전 이해찬 의원 자택 인근에서 ‘황제 민원’을 규탄하며 농촌에서의 ‘퇴비’ 사용은 자연스러운 행위라고 비판했지만 기자연합회 취재 결과 ‘퇴비’가 아닌 돼지 배설폐기물(이하 분뇨)로 밝혀졌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또한, 밭에 뿌려진 돼지 분뇨는 일반 분뇨가 아닌 ‘새끼 돼지’의 분뇨로 그 속엔 약을 먹은 후 배설된 배설물과 태어날 때 발생한 태반 등이 뒤섞여 반출됐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천안에 위치한 돈사 주인은 “매년 11월에 1년간 모인 분뇨를 방출하지만, 평소 알고 지내던 P씨(밭주인)가 요청해 미리 나갔으며 양은 15톤 트럭 한 대분이다”고 말했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br></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이렇게 반출된 ‘돼지 분뇨’는 문제가 된 세종시 전동면으로 넘어와 밭에 무단 살포됐으며 특히, 올 극심한 더위 속에서 퇴비와 비료 냄새가 아닌 ‘분뇨’ 썩는 냄새가 진동했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상황이 이럼에도 ‘분뇨’와 ‘퇴비’를 구분하지 못한 일부 언론과 보수단체는 분출된 분뇨에 대한 정확한 확인 없이 ‘퇴비 없인 토양을 기름지게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br></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문제의 발단이 된 밭주인 P씨 또한 일부 언론이 보도한 ‘농민’이 아닌 ‘산림 인허가 관련, 등의 업무를 하는 것으로 세종시기자협의회가 입수한 P씨의 명함을 통해 밝혀졌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명함엔 A 시 경관 심의위원, 민원상담, 공장설치, 각종인허가, 측량 및 설계, 창업사업승인, 시설결정, 도로하천 점용허가, 농지전용, 형질변경, 산림훼손의 사업을 하는 d 측량토목설계공사 대표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br></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결국, 이번 사태는 농민에 의해 퇴비가 살포된 것이 아닌, 타 지역 산림관련 업자가 추후 재산상의 이익을 목적으로 의료폐기물 수준의 ‘분뇨’를 세종시 전동면에 무단 살포한 것이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사태가 이 지경인데도 세종시는 아무런 대책이 없으며, 처음부터 ‘퇴비’가 아닌 ‘분뇨’가 살포된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 함구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돼지 농장 관계자는 얼마 전 천안시청 공무원과 함께 세종시 공무원이 농장을 3차례 정도 방문했으며 분뇨가 저장 돼 있던 곳에서 검사 목적으로 분뇨를 거둬갔다고 전했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이러한 사실로 세종시는 처음부터 밭에 ‘퇴비’가 아닌 ‘분뇨’가 살포됨을 알고 있었으며 명백한 불법을 자행한 밭주인 P씨에게 아직(8일)까지 행정처분 등을 하지 않고 있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이에 대해 세종시청 관계자는 행정법상 밭주인 P씨는 행정처분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처분 하지 않았으며 해당 공무원의 천안 돈사 방문은 3번 까지는 아니지만 몇 차례 방문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p> <p style="margin:15px 0px 0px;padding:0px;border:0px;font-size:17.6px;line-height:28.16px;font-family:'나눔고딕', NanumGothic, '맑은 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굴림', Gulim, Helvetica, sans-serif;vertical-align:baseline;color:#333333;text-align:justify;">한편, 7일 오후 전동면 미곡리 주민들은 ‘세종시청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현장방문과 사실 확인 없이 보도된 내용에 대해 ‘정정보도’를 강력 요구하는 유인물을 세종시 기사실로 보내왔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