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돈놓튀 글에 이체 한도를 궁금해하는 분이 계시는데  <div>제가 또 하나의 중요한 물증을 찾았습니다 <div><br></div> <div><br></div> <div><p style="padding:10pt 0px 0px;margin:0pt 0px;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erif';font-size:16px;"><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3pt;border-width:1pt;border-style:none;border-color:#000000;">'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신생 독립국인 남수단의 열악한 상황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건물 한 동 없는 '맨바닥 나뭇그늘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딱한 상황을 돕기 위한 '학교 100개 세우기 프로그램'에 동참하여 감동을 주고 있다.</span></p> <p style="padding:10pt 0px 0px;margin:0pt 0px;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erif';font-size:16px;"></p> <p style="padding:10pt 0px 0px;margin:0pt 0px;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erif';font-size:16px;"><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3pt;border-width:1pt;border-style:none;border-color:#000000;"><u>6 월 2일 오후 5시, 서울 신길동 살레시오회 관구관으로 찾아온 김연아 선수는 지난 5월 7일에 남수단으로부터 한국에 입국하여 학교 100개 세우기 프로그램을 위해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선오 신부와 공고미노 수사를 만나 자신의 뜻을 전하고, 그 자리에서 학교 하나를 세우는 데 필요한 7천만 원을 선뜻 내놓았다.</u></span></p> <p style="padding:10pt 0px 0px;margin:0pt 0px;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erif';font-size:16px;"><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3pt;border-width:1pt;border-style:none;border-color:#000000;">김연아 선수가 원 신부를 만나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한 통의 편지였다. 지난 5월 21일 원 신부는 남수단 촌락의 작은 학교 100개 건립을 위한 자신의 모금활동을 알리고, 이에 도움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하는 편지를 마음에 두고 있던 몇몇 인사들에게 보냈는데, 김연아 선수가 이 호소에 적극적으로 응답하여 동참한 것이다.</span></p> <p style="padding:10pt 0px 0px;margin:0pt 0px;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erif';font-size:16px;"><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3pt;border-width:1pt;border-style:none;border-color:#000000;">“<u>1 년 전에 평창동계올림픽유치를 위한 활동으로 아프리카의 토고를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프리카에 대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저의 작은 힘이지만 남수단의 아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쁘게 신부님의 일을 돕고 싶습니다.” 라고 김연아 선수가 마음을 피력하였다. </u>이에 응답하여 원 신부는 세워지는 학교 중의 하나를 김연아 학교라고 명할 것이며, 이것이 완공되어 아이들이 마음 놓고 공부하는 때가 되면 꼭 방문해 달라고 정중하게 초대하였다.</span></p> <p style="padding:10pt 0px 0px;margin:0pt 0px;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erif';font-size:16px;"><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3pt;border-width:1pt;border-style:none;border-color:#000000;">김연아 선수는 자신도 아이들 교육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스포츠인으로서 가난한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을 늘 관심있게 살펴보고 힘 닿는 데까지 돕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고, 원신부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아프리카 토산품인 파피루스 위에 그린 마리아 그림 1점을 선물하였다. 공 고미노 수사는 장차 세워질 학교의 현판에 새겨 넣겠다며 김연아 선수의 사인을 받아 간직하였다.</span></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p> <p style="padding:10pt 0px 0px;margin:0pt 0px;font-family:arial, Helvetica, 'san-serif';font-size:16px;"><span style="font-family:'함초롬바탕';font-size:13pt;border-width:1pt;border-style:none;border-color:#000000;">한편 원신부와 공수사는 한달 가까이 한국에 머물며 많은 후원자들과 독지가들, 특히 이태석 신부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관대함이 넘치는 살레시오 가족들의 정성어린 도움 덕택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6월 3일 밤 비행기로 인천공항을 떠나 남수단으로 돌아간다.</span></p></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이 기사의 뒷 이야기 => <span style="font-size:10pt;"><b><a target="_blank" href="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gureskating&no=1241360" target="_blank" class="tx-link" style="color:#000000;text-decoration:none;">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figureskating&no=1241360</a></b></span></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span style="font-size:10pt;"><b><br></b></span></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span style="font-size:10pt;"><b><br></b></span></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span style="font-size:10pt;">(생략)</span></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span style="font-size:10pt;"><br></span></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한 열흘전에 원신부님께서 서툰 한국말로 한통 살레시오 한국 신부님께서 한통 연아양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워낙 많은 곳에서 기부요청이 들어오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하고 수사님 신부님과 한마음으로 매일 기도했는데 </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우리 이쁜 연아양이 3일 후에 소리소문 없이 통장에 7,000만원을 입금해주었습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생색내거나 하지 않고 조용히 기부하고 싶은 연아의 마음이 느껴져서 한번 감동♥</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b>신부님 수사님께서 너무 놀라고 큰 감동을 받으셔서 만나러 가겠다고 하시니 어른들을 오시게 할 수 없다며 직접 찾아오겠다고 해서</b> 또 한번 감동♥</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진짜 연아는 마음 씀씀이가ㅠ.ㅠ</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토요일 4시 정도에 방문해서 2시간 가량 정말 행복하게 놀다가 갔다고 합니다.</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만난지 2시간 만에 신부님 수사님 두분다 승냥이가 되셨습니다ㅎㅎ</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br></p> <p style="padding:0px;margin:0px;color:#1e1e1e;font-family:Gulim, '굴림';font-size:13px;">(후략)</p></div> <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801129804c753a9024344d1896ba4eb671ffb9e1__mn668454__w850__h569__f57005__Ym201611.jpg" width="800" height="536" alt="147988860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57005"></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8011298084841f4967624ab08bfc4e4eb88e781b__mn668454__w633__h456__f36791__Ym201611.jpg" width="633" height="456" alt="1480112750.jpg" style="border:none;" filesize="36791"></div><br></div> <div><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1/1480113424f7b631e45eba4098ae50c80cce51a4db__mn668454__w720__h384__f35444__Ym201611.jpg" width="720" height="384" alt="147999070933bf351880164ea6911b2fd0f41117da__mn116216__w720__h384__f35396__Ym201611.jpg" style="border:none;"></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