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 시청하면서 시간이 남아 석박지 담그는거 한번 올려봐요!
새콤달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한번 만들어 보세요.
그냥 귀동냥으로 듣고 만드는거라 사실 완벽하지 않을 수 있고 웰빙은 아닙니다.
재료 : 무, 사이다, 요구르트, 고춧가루, 밀가루풀, 소금, 액젓, 양파, 마늘, 파, 설탕... 뉴슈가
1) 무를 준비합니다. 요샌 씻어서 저장한 제주무가 많이 나와요. 이미 씻어져 있는거라 대충 샤워정도만 시켜줍니다.
엄청 큰 무에요.
2) 적당한 크기로 잘라줍니다. 좀 큼직해야 먹음직 스러워 보여서 전 크게크게 잘랐어요.
자른 후 다라이에 투하.
3) 무를 절여줄건데요. 사이다, 요구르트, 뉴슈가조금, 소금을 섞어줘요.
전 무 엄청큰거 1개 반 사용했고 사이다는 1리터, 요구르트는 2개, 뉴슈가는 아주 조금. 1/3 티스푼, 소금은....
얼마나 넣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ㅠㅠㅠ 흑흑 아마 6큰술정도 넣지 않았나 생각됩니당.
4) 무가 절여질 동안 양념을 만들어요.
밀가루풀이나 찹쌀풀과 양파, 마늘, 고춧가루, 액젓, 넣고 도깨비방망이나 블렌더로 갈아주셔요.
아 여기에 요구르트 2개 추가합니다.
고춧가루를 불려두기 위한 과정이니 간은 세게 하지 마세요~
무 절여진거 먹어보고 간 하시면 됩니닷.
깍두기는 버려지는 국물의 고춧가루가 아까워서 그냥 허옇게 담갔어요.
5) 무가 말랑 말랑 해졌을때가 다 절여진거.
무 하나 먹어보고 싱거우면 액젓이랑 소금 뉴슈가 설탕 더 넣어서 양념에 짭쪼름하게 간을 하면 됩니다.
짭잘 달큰하게 하는게 포인트임!
버무려주세요.!
6) 완성!
밖에서 한 3일정도 놔 두면 뽀글뽀글 기포 올라오면 냉장고로 직행시켜 한 3일 더 익히면 설렁탕집 깍두기 완성입니닷~
<<핵심>>
요구르트와 사이다 넣어 절인 후 양념에도 사이다를 넣어주는게 포인트!
글고 깍두기엔 양파가 좀 들어가야 맛있어요.
꼭 성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