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에 처음 글쓰는 김양입니다.
오늘 낮에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여 살짝 올려봅니다.
3년 전쯤 다니던 회사에 조부장님이라는 분이 계셨어요.
자상하고 꼼꼼하신 면이 제게 아버지 같던 분이죠.
딸 같은 제게 아직도 존대하시고 친절하시고..
하여간 이 조부장님께서 오늘 저에게 쪽지를 보내십니다.
<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907/1246601508152_2.JPG">
생뚱맞은 반말에 얼척없는 맞춤법.. 조부장님은 해킹을 당하신게 틀림없습니다.
저는 메세지창으로 조부장니임~ 하고 불러보았어요.
몇 분간 기다렸지만 응답이 없더군요.
메세지창을 닫아버린 순간 말을 걸어옵니다.
<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907/1246601508152_3.JPG">
나중에 조부장님께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계좌번호를 적게 했어요.
제가 욕을(-_ -ㅈㅅ)쓰기 시작하자 바로 로그아웃 하더군요.
그리고 조부장님께 전화를 드렸더니 깜짝 놀라시네요.
돈 부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서둘러 끊으셨어요.
네이트온 해킹/사기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구요.
반대 누르면 해킹범^^*
<img src="http://thimg.dreamwiz.com/upfile/200907/1246596356152_1.jpg">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