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중1 아들녀석을 둔 불혹의 중반을 넘어 후반으로 달려가고 있는 아재 입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원래 게임을 좋아하고 각종 콘솔 보유부터 가끔씩 즐기는터라 </div> <div>아들 녀석 게임하는 것에 그리 큰 거부감은 없고 오히려 더 이해해 주는 입장입니다~</div> <div><br></div> <div>단, 가급적 PC 온라인 게임은 자제 시키고 현질은 금하게 있고 PC방도 제 허락 후에만 </div> <div>갈 수 있도록 합니다. </div> <div><br></div> <div>최근 초중등생들 사이에서 대세 였던 롤이 저물고 블리자드의 새로운 FPS인 오버워치가</div> <div>급상중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들 녀석이 이 겜을 하기 위해 PC방을 저 몰래 자주가는 것이</div> <div>제 레이더망에 들어왔습니다. </div> <div><br></div> <div>유료 겜이라 구매를 하지 않으면 집에서 할 수 가 없는터라.. 그럴수 밖에 없었겠구나 하고</div> <div>이해한다치고... 아들 녀석과 딜을 했습니다. </div> <div>저랑 같이 하는 조건을 달고 PC방을 가지 않는다라고 말이죠 ㅎㅎ</div> <div><br></div> <div>덕분에 2COPY 구매해서... 주말에 나란히 아들녀석과 겜을 즐기고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이제 불혹 중반을 지나 후반으로 가다보니... 발컨은 심해지고 동체시력도 엉망이여서..</div> <div>저는 주로 라인하르트로 몸빵 해주는 역할을 해주고 아들 녀석이 제 주변에서 저격수로 활동중입니다~</div> <div><br></div> <div>아빠와 같이 하니 말로는 즐겁다고 하는데...</div> <div>립서비스 일지라도... PC방의 그리 좋지 못한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 하고</div> <div>겜하면서 욕설을 하거나 하는 것도 안하게 되니 일석이조인것 같긴 합니다만... ㅎㅎ</div> <div><br></div> <div>아들과 같이 게임하는 아빠가 이상한건 아니죠?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