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전 꼬꼬마입니다. 이제 반오십꺾였어요.</div> <div><br></div> <div>그럼에도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뼈가 시립니다.</div> <div><br></div> <div>2000년도. 이 때 서울우유 흰 우유 250ml짜리 한 팩에 350원이었습니다. 포켓몬스터 빵이 500원이었구요.</div> <div>삼양라면 480원이었습니다.</div> <div><br></div> <div>돈이 없어서 한 끼에 1000원이 안되는 돈으로 끼니를 때울 수 있을 때였습니다.</div> <div><br></div> <div>지금 우유. 한 팩에 800원. 빵은 평균 1000원. 삼양라면 800원. </div> <div><br></div> <div>뭐 식빵같은거 사서 나눠 먹으면 좀 더 싸게 먹힐 수도 있겠네요. 16년이 흘렀는데 왜 2000년도 때보다 더 구차하게 살아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div> <div><br></div> <div><br></div> <div>물가가 16년만에 100퍼센트, 품목에 따라서는 그 이상으로 치솟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근데 월급은?</div> <div><br></div> <div><br></div> <div>헛웃음만 나오는 세상이죠. 우리 세대들의 노력이 부족했나요?</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