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오유에도 전의경 나온 형들 많을꺼야 그치?
그럼 무전기 최소 1년, 길게는 군생활 내내 붙잡고 있던 양반들 많을껴.
근데 그 무전기, 써봤으면 알지? 얼마나 편한지..
부르면 상대방이 꺼놓지만 않았으면 바로바로 대답하니 얼마나 좋아.
거기다 켜놨으면 못들을리도 없어~! 무전을 날릴때는 버튼을 누르는데 버튼을 누르면 신호음이 터져.
그 신호음은 볼륨 줄인다고 줄어드는것도 아니라서 들리면 일단 바로 반응이야.
더군다나 전직 대통령을 경호하는 경호팀에서 무전기를 껐을리도 없잖아?
그렇다면 무전기가 훨씬 편하거등.
아니 하다못해 산타시는 산악회도 핸드폰 냅두고 생돈들여 무전기 사 쓰는 이유가 뭐겠어.
근데말야, 이 경호원은 경력이 8년차라면서 연락하는데 무전기보다 핸드폰이 편했다고 하네..
보통 리시버(전의경들은 레시바라 하더라 -ㅅ-;)를 무전기에 연결해서 쓰면, 리시버에 연결된 버튼만 누르면 바로 상대방을 호출할 수 있는데...그게 핸드폰 단축키 누르는거보다 불편했구나?
목 아래쪽 (여기가 말소리가 잘들려서 보통 송신부를 여기 단다.)이나 손목(손으로 잡기 편하고 잘 안보인다)에 달린 리시버의 송신버튼 누르는것보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핸드폰을 꺼내 뚜껑(슬라이드거나)을 열고 버튼을 1~2초 길게 누르고 2~3회 신호음을 기다린후 상대방이 전화를 받기를 기다린다.'
어떻게들 생각해? 이게 경찰 조사에서 나온 경호관의 답변이야. 간부급들은 경찰대출신들이신지 리시버를 많이 안써봤나봐. 이거에 의혹이 없는 거 보면. 순경출신도 잘 알고 전의경 출신은 더 잘아는 얘기인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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