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4/1430019998XRkrTOZhc2dDFosP.gif" width="430" height="273" alt="이명방 증인.gif" style="border-top-width:medium;border-left-width:medium;border-right-width:medium;border-bottom-width:medium;border-top-style:none;border-left-style:none;border-right-style:none;border-bottom-style:none;"></div> <div><br></div> <div>새누리당이 이명박의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증인 채택을 결사 저지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결과 국민 70% 가까이는 MB를 반드시 증인으로 불러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r><br>특히 새누리당 텃밭인 영남에서도 60%가 MB를 증인으로 불러내야 한다고 답해, MB 감싸기에 급급한 새누리당을 곤혹스럽게 만들었다.</div> <div><br></div> <div>2일 리얼미터가 뉴스타파 의뢰로 지난달 31일 전국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MB 증인 채택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MB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찬성 의견이 67.2%로 나타났다. 반대는 17.3%에 불과했고, ‘잘 모름’은 15.5%였다.<br><br> 모든 계층과 지역에서 MB 증인 채택 여론이 압도적인 가운데,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경북(60.9% vs 17.9%), 부산·경남·울산(59.3% vs 24.1%)에서도 찬성 여론이 60% 전후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층(46.4% vs 29.5%)에서도 찬성이 많았다.<br><br> 연령별로도 30대(찬성 83.1% vs 반대 7.2%)에서 찬성 의견이 80%를 상회하고 40대(70.1% vs 8.2%), 다음으로 20대(68.6% vs 28.5%), 50대(61.2% vs 19.8%), 60대 이상(54.0 vs 23.8%) 순으로 전 연령층에서 찬성이 높았다.<br><br>또한 압도적 다수는 자원외교 국조 특위를 문 닫으려는 새누리당과 달리, 활동 기한을 연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br><br>‘기한을 연장해서라도 제대로 조사해야 한다’는 의견이 81.6%로, ‘충분히 조사가 되었으므로 종료해야 한다’는 의견(10.5%)의 8배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잘 모름’은 7.9%.<br><br>새누리당이 주장하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증인 채택과 관련해선 찬성이 58.7%로 반대 의견(29.0%)의 2배로 나타났다.<br><br>이번 조사는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4.8%였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