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난 커플들 보고 부럽거나 고깝게 생각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오유와는 좀 다른 나만의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을뿐,</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한 곳에 오래 머문다는건 뜻하지 않는 나를 발견할수 있음을 진작에 알았어야 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스스로 변하지 않을 줄 알았다. 아니 그럴 자신이 있었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오만이자 자만이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인간은 변한다. 평온한 나의 뇌는 ASKY 일족에게 세뇌를 당한 것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들 스스로 오징어라 지칭하며, 타인의 정신을 잠식하는데 마치 애니 기생수와 같은 느낌, 아마도 그것이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뒤늦게 세뇌작업을 알아차리고 빠져나가려 발버둥쳤지만, 이미 베오베의 단맛을 본 나는 쉽게 뿌리치지 못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왜? 저들은 커플을 미워할까? 한심하다. 안스럽다. 애잔하다. 별별 동정심이 다 일어날때쯤, 자신도 모르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커플 사진을 보고 할 줄도 모르는 포토샵 검색해가며 기필코 한명을 지우고 솔로를 만들어 댓글로 업로드 시킨 후,</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신의 사악함은 뒤로한채 뿌듯해 하던 자신이 비친 거울에 흠칫하는 지경까지 이른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때라도 정신을 차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 했어야 했다. 아니 이동하려 했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ASKY 일족만 피한다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과거의 내 모습을 찾을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실행에 옮기기에 이른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뿔사!... 내 생각은 여지없이 빗나간다. 다른 사이트는 더블 클릭으로 인한 상하 이동이 안되었던 것이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간악하고 치밀하다. 그저 순수했던 내 모습을 찾고 싶었을 뿐인데, 이미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넌듯 하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극에 달한 나는 운영자를 고소하기에 이른다. 그만큼 난 절박하고 간절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981730orZcUSAn1tQavKYA5V5Ne5spykd.gif" width="800" height="1200" alt="오유운영자고소장.gif"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러나 수많은 ASKY 일족의 비웃음만 당하고 말았다. 혹자는 11계명을 10계명이냐며 조롱을 했고, 혹자는 ㅋㅋㅋㅋㅋㅋㅋㅋ로,</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혹자는 가슴은 울리지만 눈물은 흘리지 않는다고 묻지도 않는 말을하며 비아냥 댔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활어를 펌하하는 이도, 11계명중</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7항을 부정하는 이도 있었지만 이건 시작에 불과했다는걸 뒤늦게 알게 되었다.</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러던 중 마침내, 그들은 시위대까지 동원하며 나를 비난하고 훈장까지 받아 자축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밑은 증거사진이다. 혹시나 있을 고소를 막기위해 모자이크 처리 했지만 잔인하고 참혹한 댓글을 쓴 본인들은 스스로 알것이라 믿는다.</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984323YC5RGNtpY8.png" width="723" height="288" alt="캡처_2015_05_19_06_21_11_718.png"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9843297UvkAPxM6ZQye2.png" width="800" height="284" alt="캡처_2015_05_19_06_11_18_83.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div></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985048yUuTvyLRhy4CRf345bCZDGp.png" width="800" height="1150" alt="댓글증거2.png" style="border:none;"></div><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대로 당하고만 있을 내가 아니다. 난 운영자에게 고소장을 날린 사람이다. 댁들이 아무리 겁박해도 난 꿈틀 댈것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크게 만들면 일이 커질것 같아 작게 만들었다. 비도 많이 내리게 하려다 자극할거 같아서 조금만 뿌린다.(소심소심)</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보이는가? 활어를 모독한 자여? 이게 나의 꿈틀거림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985179lHn1q2xik3hps1lbURBFAPfe2.gif" width="400" height="266" alt="오징어적시기.gif"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젠 정말 모르겠다. 성악설? 성선설? 나의 주체는 무엇인가? 난 그들을 정말 미워하게 된것일까?</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ASKY 일족과 바보운영자에게 내 사상은 완전히 잠식된 것일까? 난 어떡해 해야하는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아직도 순수한 영혼을 가진 자가 있다면 나의 말에 귀를 귀울여 주길 바란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 곳은 그런 곳이다. 당신의 영혼이 파괴될수 있는 곳, 내 멘탈은 이미 아다만타이트로 덮여 있다고 안심하지 마라.</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나 또한 나의 굳건한 멘탈이 무너질거라 의심해 본적이 없던 사람 중 한명이다.</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스스로 자만하지 마라. 오만하지 마라. 지금도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는 나지만, 진정한 행복은 자신이</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만들어 가는 것일지니, 그들을 미워하지 않도록 노력하길 바란다.</div></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5/1431979338KNf64hsm5Zbhri2PkswS8knOqW.gif" width="533" height="300" alt="람보솔천커지.gif" style="border:none;"></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font color="#ff0000" style="background-color:#ffffff;"><b><font size="4">는 개뿔, 난 이미 끝났다.... </font></b><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 size="4">웅컁컁컁컁컁컁!~ 눈물 아님 기분탓임. </font></b><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font size="4">데헷!~</font></b></font></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