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div> <div>문재인 의원의 경남고 학창시절 동창인 </div> <div>연출가 이윤택씨의 문재인 일화 중</div> <div><br></div> <div>고등학교 1학년때. 소풍을 가잖아요? 소풍을 가면 일단 버스를 타고 갑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버스를 타고 가서 내려서는 산길로 올라가게 되어있죠. 뭐 저수지를 간다든지,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절에 간다든지...걸어갈 때 다리 아픈 친구가 뒤처진 거예요. </span></div> <div><br></div> <div>근데 많은 학생들은 그냥 다리 아픈 친구가 절뚝이면서 뒤쳐져 가는걸 보면서도 그냥 지나갑니다,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기 앞길만. 그때 문재인 후보가 그 다리 아픈 친구하고 같이 보조를 맞추면서 걸어갔습니다. (이게 끝이 아님)</span></div> <div><br></div> <div>여기서 우리는 독일의 유명한 극작가 브레이트의 <예스맨, 노맨>의 선택의 기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9pt;line-height:1.5;">브레이트의 교육극이죠. 그 친구가 이야기 합니다. "나는 더 가기 힘드니 너라도 먼저가라, </span><span style="text-align:justify;font-size:9pt;line-height:1.5;">너라도 먼저 가서 소풍을 즐겨라. 나는 여기서 기다리겠다.</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r></div> <div style="text-align:justify;">"그때, 브레이트적인 교육극의 선택은 두가지입니다. </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한 친구가 친구를 위해서 같이 소풍을 포기 하던지 아니면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나라도 먼저 소풍을 가서 소풍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해줄게.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게 <예스맨, 노맨>인데요. </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 style="text-align:justify;"><b><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때 문재인군은 독일 브레이트식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완전히 한국적인 선택을 합니다. 한국적인 선택이 무엇인지 아십니까?</span></b></div> <div><br></div> <div><b>"같이 가~자!"라고 하면서 업어버린거예요</b></div> <div><br></div> <div>이건 독일 교육극에도 없는 이야기 입니다. 그냥 친구를 업은 거예요. 업고 걷기 시작한 거예요. </div> <div>이 미담이 인간 문재인을 가장 적합하게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div> <div><br></div> <div>같이 가다가 주저앉고, 도시락 같이 까먹고, 하염없이 털래 털래 걸어서 도착 했는데....<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도착하자 30분 안에 또 돌아오게 됐어요. 그때서야 비로소 같은 반 친구들은 확인하게 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우리가 소풍을 즐기고 있는 동안에 문재인이라는 친구는 친구를 업고 여기까지 왔다는 거죠.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여기서 1학년 같은 반 학생들은 굉장한 반성과 감동을 받게 됩니다.</span></div> <div><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b></div> <div><b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돌아올 때는 어떻게 돌아왔겠습니까? </b></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50명이나 되는 같은 반 친구들이 50분의 1씩 자신의 등을 대어줍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픈 친구를 위해서 업고, 또 다른 친구가 업고, 또 다른 친구가 업고. 그렇게 해서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50명의 같은 학생들을 완전히 하나된 공동체로 만든 것입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이게 경남고등학교시절 문재인이 이룩한 아름다운 일화입니다</span></div> <div><br></div> <div>--------------------------------------------------------------------------------------------</div> <div><br></div> <div> <div><br></div> <div>사람이 먼저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온말이 아니고</div> <div>남일 불 구경하듯 진정성이네 쇼네 이런말 하기전에</div> <div><br></div> <div>보수언론 그리고 정부 기관지나 다름없는 종편은 </div> <div>적반하장으로 세월호를 문재인에게 떠넘기려 </div> <div><br></div> <div>문재인이 세월호 유가족 단식농성을 </div> <div>부추기는 것 처럼 호도 하고 있지만 </div> <div><br></div> <div>문재인 의원이 단식에 동참하는 이유는 </div> <div>그가 말했듯이 유민 아빠가 이러다 </div> <div>죽을 거 같아서 대신한다는 거다 </div> <div><br></div> <div>사람을 살려 놓고 봐야 하는 거 아닌가? </div> <div>그깟 대통령의 자존심과 욕이 두렵나? </div> <div>유민 아빠가 대통령과 면담을 원하는데 </div> <div>대통령은 그것도 못 해주나? </div> <div><br></div> <div>왜 새누리당과 박근혜는 자신의 국민을 </div> <div>남의 일 불구경하듯 보고 말하고 있는 건지?? </div> <div><br></div> <div>집권당이 세월호 특별법이든 수사권이든 </div> <div>그거 받아 주면 나라가 망하나? </div> <div><br></div> <div>그럼 애초 표 구걸 하려고 눈물 흘리며 </div> <div>세월호 특별법 만든다고 왜 헛소리들 했나 </div> <div><br></div> <div>이제 선거 끝났다 이거지??  </div></div> <div><br></div> <div>세월호 이전과 이후는 달라야 한다며</div> <div>변화와 달라지겠다 라고 했던 때가 언제인가</div> <div><br></div> <div>진정성이 없으면 일관성이라도 있던가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