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AOS 겜들, 파이러츠, 코어마스터즈, 스마이트, 아발론 등등들은 aos장르에서도 도타와는 다른 개성을 띨 수 있다는걸 보여줬죠.

그런데 롤은 가면 갈수록 도타를 너무 닮아가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표절인걸 알지만 넘어가는 
3레인, 너무도 비슷한 포탑위치, 중간 강, 가운데 대형보스몹, 정글 등의 요소로 
딱 보이는 맵 디자인을 넘기더라도

리산드라 등으로 대표되는 챔프 은근슬쩍 베끼기

수정플라스크, 워모그, 그리고 지금은 많이 사라졌지만 옵션이 숫자 하나 안틀리게 똑같았던 구 아이템들

이제는 롤의 개성인 만화풍 디자인을 버리고 도타 특유의 색감마저도 따라하지요.

오늘 새로 보니 도타의 룬 요소를 그대로 가져다 넣었더라고요,..


뭐 베낄 수도 있겠죠. 서든이 카스 표절겜이고 배터리가 콜옵 표절겜인건 누구나 다 알지만 그냥 넘어가는것처럼... 

그렇지만 라이엇은 오히려 피해자인 밸브측에 적반하장식으로 비난을 하죠. 겜이 구리니 영웅 디자인이 노답이라니 팬들한테 구걸을 하니...

진짜 라이엇은 너무한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