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주일 만입니다.
어제 저녘을 기점으로 날씨가 꽤 서늘해 져서 살 것 같네요 하나 남은 맛집탐방을 계속 해보겟습니다.
지위픽
맛집점수:★★★☆☆
급여횟수:3회
보나벨 호감도: 호 to the 불호
내가 먹고싶은 정도: 불호
무려 사슴과 참치의 조합
한캔에 5천원
고양이가 살면서 절대로 먹을 일이 없을 것 같은 사슴고기라니....
반려동물샵에 가면 늘 생각하는거지만 개나 고양이를 먹이기 위해서 간식으로 사슴,말,소,물고기들이
간식따위로 전락해서 걸려있는걸 보면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서로서로 살려고 필사적인 아이들이 먹고 살기 위해서가 아닌 단지 간식으로 취급되어 죽었다는게
좀 슬픕니다.
하지만 엄진살은 살살 녹겟지요 살기위해서 뭔가 죽여야 하는 이상 남기지 말고 감사히 먹는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 인거 같습니다.
지위픽은 양이 매우 많아서 3~4회를 나눠 줘야하는데 3회 부터는 보나벨이 입도 안대더군요....이건 제외해야겟습니다.
오뚜기
맛집점수:★★★★★★★
급여횟수:0.1회
보나벨 호감도: 불호
내가 먹고싶은 정도: 극호
뭐 보다싶이 관심을 보였지만 저 조금도 남길정도로 별로 안 좋아하더군요
어린시절의 사이 좋은 형제의 비결은 좋아하는 음식이 서로 다른 것이지요
우리는 오래 가겟구나
뭐하냐?
등따시고 배불러서 자는구만...
일찍자면 밤에 시끄러우니 못자게 할거야
야밤에 게임 하고 있으면 덜컥 올라와서 들어 눕기시작했습니다.
한가한 연휴 새들은 지적이고 날씨는 화창하지 이런 날에는 너 같은 고양이는... 목욕이다
반항....
이 상태로 온 사방을 돌아다니면 곤란하기에
볕이 드는 베란다에 가둠
확실히 등의 털이 짧으니 빨리 마르더라구요
이후 청소기 열심히 돌리는 소리에 겁쟁이 소울이 부활함
겁쟁이 LV.1
그래도 안심이 안된건지 에어컨 옆에 구석으로 피난...
겁쟁이 LV.3
너무 더워서 생각이 없다....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