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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사원 421명이 31일 '연합뉴스 사원 결의문'을 내고 박노황 사장과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진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 사원들은 결의문에서 "공정하고 진실한 보도로 국민의 알권리에 봉사해야 할 연합뉴스가 국민의 신뢰를 잃고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박노황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언론인으로서도 경영자로서도 실패했다"며 "박노황 경영진을 이 자리에 앉히고, 경영진이 횡포를 부리는 동안 방관해 연합뉴스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해야 할 책임을 팽개친 뉴스통신진흥회 이사진도 경영진과 함께 지금 당장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 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708311848573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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