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도 사업을 하시거나 해보신분들 많으실겁니다..
사업하다가 망하면 와이프 이름으로 다시 사업자를 내서 같은 사업을 하거나
사업이 망하기전에 재산을 와이프앞으로 돌려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세금이나 채무변제를 피하기 위해 그런 극단적 방법을 쓰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번 비박의 탈당도 100% 위장이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몇가지가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반기문때문입니다..
현재의 새누리당의 처지로서는 반기문을 영입할 수가 없습니다.
반기문이 곧 박근혜다라고 인식이 될테고 그러면 반기문도 지지율추락을
면치 못할것입니다...
두번째 이유는 보수의 결집입니다..
이것또한 막장 박근혜 부역자정당인 새누리로서는 보수를 결집할 명분이
없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이유는 국민의당을 포함한 제3지대와의 연대가능성때문입니다.
국민의당 및 기타 세력들은 절대 새누리와 연대 내지 통합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 스스로도 양극단인지 뭔지 하면서 연대불가를 천명하고 있죠..
결론적으로 이번에 비박들의 탈당은 새누리가 할 수 없는 위 세가지 목적을 이룬뒤에
대선을 앞두고 후보단일화 또는 연대를 하기 위한 위장탈당입니다.
철저하게 정치적으로 계산된 기획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비박이 탈당했으니 민주당이 원내1당이 되고 다음 대선에서 기호1번을 받느니 뭐니
이런 얘기 정말 의미없는 얘기입니다..
결국 민주당 대 새누리를 포함한 나머지세력의 싸움이 될 것입니다..
새누리든 탈당한 비박이든 다 박근혜부역자들입니다..
야권지지자들은 이 둘을 분리해서 보면 안됩니다..
같은 새누리고 결국엔 다시 한몸이 되서 정권을 연장하고자 하는 박근혜부역자들의
처절하면서 철저하게 기획된 정치적공작이라는 생각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