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가진것 하나 없어서 맛있는 밥 한번 못사주고 "돈만 벌어봐라, 온 세상을 다주겠다"</div> <div>미래만 기약하다 2년 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연애의 끝은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다가왔습니다.</div> <div>가진건 열정뿐인 빈털털이 디자이너 만나면서 지 사업 하겠다고 맨땅에 해딩을 해대는데</div> <div>그걸 연애기간 내내 참고 견뎌준 그녀에게 너무 미안해서 그만 헤어지자는 말에 잡지도 못하고 보냈습니다...</div> <div> </div> <div>이제 제게 남은건 일밖에 없네요...</div> <div> </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1121" class="chimg_photo" style="border:;" alt="솔로.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0/150712784628cf16d212874368b7f285bde13fa7fb__mn405765__w1028__h1440__f221266__Ym201710.jpg" filesize="221266"></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