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자기 맘대로 해야 직성이 풀리는 못된 성질을 가진 여동생이 있어요
엄마 아빠 조종해서 결국 자기가 원하는 건 끝까지 얻어내요
집에서도 안방은 자기차지, 차도 자기거, 뭐든 지가 가져야하죠
제 결혼식 때도 결국 지가 원하는 드레스를 입었네요
이해도 안가고 속상한 일이죠
저는 검소하게 하려고 한푼 두푼 스드메 값 아끼고
지는 엄마 꼬셔서 80만원짜리 드레스를 입었죠
제가 절대 안된다고 하니 엄마랑 편먹고 저보고 이기적이래요 허허
가족행사에 왜 니가 주인공이냐며 ......
이년이 다 되어가는데
저는 아직도 트라우마가 남았어요
사람들이 결혼식 때 동생보고 신부인 줄 알았다고,,,하...
결혼사진도 못보겠어요 속상해서
더 속상한 건 아직도 엄마랑 동생은 내가 이상하대요
외눈박이 세상에 혼자 싸우고 상처받고...
이상한건 서른살에도 백수로 엄마아빠한테 빌붙어있으면서 과소비하는 동생인데요.
너무 속상해서 잠도 못자고 우울증에 걸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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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9/27 07:49:05 121.153.***.179 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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