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일제국주의의 상징(시4인의 말대로라면 그런 게 여기저기 널려있을 정도)을 벽에 걸어두고 수십명이 근무하면서도
단 한 명도 그것을 지적하고 수정하지 않을 정도로 무관심힌 겁니다.
관심조차 없는 거예요.
위안부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일제국주의를 성토하는 기사를 쓰면서 글이 막히면
누군가는 양손을 뒷통수에 깍지끼고 머리를 들어 책상 너머를 보면서 떠오르지 않는 문장을 떠올리려고 빈 벽을 바라봤을 겁니다.
그러다가 전범기도 눈에 들어온 사람이 한 명쯤은 있었을 겆니다.
그러나 아무도 아무런 느낌도 받지 않았고, 무심했고, 굳이 치울 필요조차 느끼지 못했다는 겁니다.
긴 시간 동안 단 한 명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런 사람들이 만드는 위안부 관련 기사, 친일파와 일제국주의를 비난하는 기사에 진심이 담겨있겠습니까?
그냥 그럴듯한 문장의 나열이 아니라고 누가 말할 수 있겠습니까?
난 그런 사람들이 만드는 기사는 믿기 어렵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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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9/07 00:58:47 117.111.***.206 푸라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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