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0);"><strong>[단독]MB 청와대, 남북정상회담 문건 뒤졌다</strong></font></div> <div><strong><font face="맑은 고딕" size="5"></font></strong>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5"><strong>ㆍ집권 초 국가기록원과 핫라인 개설해 ‘비리 첩보’ 등 3806회 열람<br>ㆍ새누리, 2012년 대선 ‘NLL 포기 발언’ 때도 엿봐…정치 활용 의혹</strong></font></div> <div><strong><font face="맑은 고딕" size="5"></font></strong>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0);">이명박 정부 청와대가 국가기록원과 ‘온라인 열람 회선(핫라인)’을 설치해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가 생산한 각종 문서들을 수천건 열람한 사실이 드러났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특히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당시 새누리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논란을 일으켰을 무렵에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 생산된 문서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핫라인 설치가 관련 규정을 어겼다는 논란과 함께 과거 정부 기록물을 정치적으로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 style="background-color:rgb(255,255,0);">3일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실이 국가기록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이명박 정부 청와대는 재임 기간 핫라인을 통해 총 3806회에 걸쳐 전 정부 기록물을 열람했다. 청와대는 이 전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08년 3월 국가기록원의 대통령기록물 중 지정·비밀기록물을 제외한 일반기록물에 대해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열람이 가능한 핫라인을 설치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관련 규정에 따르면 비공개로 분류된 일반기록물은 해당 기록물을 생산한 기관이라도 열람 목적·대상 등을 적시한 공문을 국가기록원에 송부한 뒤 승인을 받아야 열람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런 절차가 생략된 핫라인은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이에 대해 국가기록원은 “해당 기록물을 생산한 기관이 열람을 요청하면 거의 100% 승인을 해주기 때문에 행정편의를 위해 승인 절차를 생략해 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핫라인은 이명박·박근혜 정부 내내 유지되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나흘 뒤인 올해 3월14일 차단됐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이 핫라인을 통해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2008년 3월28일 하루 동안에만 노무현 정부 청와대 사정비서관실이 생산한 문서들을 146회 열람했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해당 문서들은 노무현 정부에서 수집한 고위공직자 비리 첩보, 정부투자기관·단체장·임원 비리 첩보, 대통령 비서실·경호실 직원 비리 첩보, 친족·특수관계인 등 사칭 범죄 첩보, 토착비리 첩보 등 사정 관련 내용들이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18대 대선을 두 달 앞둔 2012년 10월11일에는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실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록물들을 27회 열람했다. 남북정상회담 전략·결과·후속조치 계획·안보실장 관련 문서 등이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이보다 사흘 전 당시 새누리당 정문헌 의원은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이른바 ‘NLL 포기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처음 제기했다. 이후 대선 기간 내내 새누리당 캠프는 허위로 밝혀진 ‘NLL 포기’를 쟁점화하며 공세를 펼쳤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김영진 의원은 “MB 정부 청와대가 국가기록원과의 핫라인을 개설해 이전 정부의 사정 관련 첩보와 남북정상회담 관련 문서들을 들여다본 것은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 및 정치 공세와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font>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4"></font> </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640" height="442" alt="1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0975009010b834d02b774335bac977bf96000e7d__mn341133__w640__h442__f43216__Ym201711.jpg" filesize="43216"></div> <div style="text-align:center;"><img width="500" height="350" alt="1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097500917a1d410f544f460d9243b564fb1c4c34__mn341133__w500__h350__f30193__Ym201711.jpg" filesize="30193"></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