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아까 11시넘어서 친구와 함께 투표를 했습니다 </p><p>친구는 번호를 알아서 먼저 하고 나갔고 전 조회해서 좀 늦게했습니다</p><p>근데 투표용지 부터 허술하더라구요 </p><p>도장을 찍으니 뒷면에 후보자 이름과 도장이 다보이더라구요</p><p>반접으면 다 보여서 표골라 내기도 쉽겟더군요 </p><p>그래서 전 3등분해서 도장부분이 안에 들어가게 접어 투표함에 넣었습니다</p><p>근데 왠걸 종이를 넣었는데 종이의 70%만 들어가고 30%는 다시 나왓습니다 </p><p>그래서 전 다시 꾸욱 눌렀죠 그러더니 이번엔 조금 들어가더라구요</p><p>그때 마침 투표함을 지켜보던 아주머니께서 벌써 이만큼 찻나하시고 "좀 덜어내야겟다" 이런말하시더군요</p><p>그래서 종이넣는 틈사이로 보니 투표함 80%정도가 찻더라구요</p><p>사람도 점점 많아져서 일단은 나왔습니다</p><p>근데 지금와서 오유글을보고 가만히 생각하니 </p><p>투표함에 봉인지도 없던것 같았고 "통을 덜어내야지" 이런말 하는것 자체가 잘못된거더라구요</p><p>혹시 이곳에서 투표하신분들 있다면 어떠셧는지 이야기좀 해주세요</p><p>어렵사리 시간내서 투표를 하고 왓는데 저렇게 허술하게 관리하는것 자체가 저는 안믿깁니다</p><p>장차 어른이될 아이들도 있고 좀있으면 아저씨도 될사람이 있는데</p><p>밑에 애들이 참 좋은것만 보고 자라겠네요</p><p>옛말에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데 참...</p><p>암튼 부탁드리겠습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