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 지금도 말이 안나옵니다 =ㅁ=;;
한시간이 지낫는데 아직 젖꼭지에 닭살이 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ㅋ
저는 어제 야근한터라 집에 새벽에 들어와 6시쯤 잠이 들었습니다.
출근하기 전까지는 절대 안일어 나는 제가 ,
10시 55분에 잠에서 깼습니다 .
새로운 문자
나효리 연락늦어
서미안해 정신이
없었어 녹화끝나
는데로전화줘
진짜 , 진짜 ㅠ 김태희 전지현 한채영 다걸고 진짜 문자왔습니다 .
혼자 생각하기에 어느 미친x이 장난치냐고 ,
만우절 지난지가 언젠데 장난치나 싶어서 혼자 욕하며 다시 폰을덮고 누웠습니다 !!!
근데 ! 순간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는게 ,
아니다 ~ 우리효리가 번호를 잘못찍다가 저한테 보냈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
제가 전화를 했습니다 , 뭐 이효리가 아니면 죄송하다고 끊으면 되는거죠 ㅋㅋㅋ
컬러링이 나오는데 이효리씨 노래가 나옵니다 , ㅋ
겟챠는 아니고 다크엔젤 ??? 이효리씨 노래를 잘 몰라서 ㅋㅋ
몇초뒤 ,
"여보세요?"
이효리씨가 이러더군요 ㅋㅋ
진짜 젖꼭지에 닭살돋더군요 ㅠ
진짜 이효리씨 목소리 있잖아요 , 우와 죽는줄 알았습니다 .
저도 대답했죠 ,
"여보세요~"
자다 일어난 터라 목소리는 심하게 잠겨있었구요 ㅋ
제 번호가 익숙한지 ,
"어~왜?"
이러더군요 , 지가 연락달라면서 왜는 뭔 왜야 ! ㅋㅋ
제가 놀라서
"이효리씨 맞습니까?"
이러니깐 우리 효리가,,
"(놀라며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헛기침) . . . "
그냥 끊어버리더라구요 !!!
저 10시 56분에 잠 싹 깼습니다 . ㅋㅋㅋㅋ
다시 전화해봐도 안받네요 ㅋㅋ
이효리랑 통화했다고 자랑할려고 친구들한테 전화했지만 ㅠ
다 잔다고 좀있다 통화하자고 ㅠ
수업중이라고 , 좀있다 전화한다면서 ,
할 수 없이 ㅋ 엄마한테 전화해서 자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김태희 , 전지현 , 한채영 , 제동생 문근영까지 다 걸고 진짜 이효리한테 문자왔습니다 ㅋ
이효리가 번호 잘못찍어 저한테 문자올 확률 ,
로또 보다 더 높지 않을까요 ? ㅋㅋ
오늘 로또사서 당첨되면 , 이효리씨에게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해야겠죠 ? ㅋ
이효리 때문에 잠이깨서 그런가 피곤하지도 않습니다 ㅋ
두서 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