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진짜 이게 저한텐 오늘의 유머네요..</P> <P> </P> <P>내 남자친구한테 시도때도 없이 전화해서 오빠뭐해, 어디야, 만날래?</P> <P>오빠 나 고민있어 우리집으로좀 와. 남의 남자친구 부르고</P> <P>걘 좀 이상한거아니니? 라며 멀쩡한 나 집착하는 미친년만들고,</P> <P> </P> <P>결국 남자친구랑 갈라놓기까지한 그애가 데뷔한다네요.</P> <P> </P> <P>아니, 이미 데뷔한건지도 모르겠네요.</P> <P> </P> <P>아이돌한다더니 드라마를 찍네요. 기분이 되게 이상해요..</P> <P>차라리 아이돌로 데뷔를 하면 아 저러다가 묻히겠지 이러고 말텐데</P> <P>새로나오는 드라마에 그것도 비중있는 역할로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나오는데..</P> <P> </P> <P>생긴것도 예쁘고 착하게생겼어요. 속은 아니지만</P> <P>그 겉모습에 속아서 그 애 떠받들어줄 사람이 생긴다고 생각하니 속이 뒤집어져요</P> <P> </P> <P>그냥 걔는 걔고 나는 나야.</P> <P>라고 생각하면 맘편할텐데 또 그렇게 생각하기가 쉽지가 않아요.</P> <P>예쁘고 날씬하면 드라마에나오고 사람들한테 사랑받고 옛과거 다 지우고 새인생살고</P> <P>나는 그렇지 못하니까 남자친구랑도 헤어지고 지금 이러고 지지리 궁상인거 같기도하고..</P> <P> </P> <P>원래 저도 난 이정도면 평균이상이지, 이정도면 잘하는거지 나 못났다는 생각은 안하고 살던 사람이엇는데</P> <P>그 애때문에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나니까 자존감이 뚝떨어지더라구요</P> <P>아 우울하다</P> <P>누군지 다 밝히고 그러고싶은데 또 그러기도 무섭고..</P> <P>누가 나대신 그애 과거 다 캐줬으면 좋겠다 정말로 ㅠㅠ..</P> <P> </P> <P>그 드라마도 망하고 그애도 그냥 그러다 묻혔으면 좋겠어요 ㅠ</P> <P>너무 못된심보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P> <P> </P> <P>아우울해요 ㅠ 걔 인터뷰 기사 보고 나니 마음이 싱숭생숭합디다.</P> <P> </P> <P>악플 달지마요 ㅠ_ㅠ 진짜 우울하니까ㅜㅜㅜㅜㅜㅜ위로좀해줘요 ㅠㅠㅠ</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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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11/26 04:18:48 121.156.***.108 천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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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167[8] 2012/11/26 09:32:32 211.24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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