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font size="4">부제 : 오늘 콩보면서 왜 2인자인지 알거 같더라</font></div> <div><font size="3"></font> </div> <div><font size="3">진짜 스타때부터 지금까지 수십년을 승부라는 단어랑 함께 했는데 독하지 못하다.<br />정이 많고 받은게 있으면 확실히 갚아야 한다는 생각.<br />그렇다고 조유영 x년하고 임윤선, 친목질한 노홍철이 잘했다는게 아님.</font></div> <div><font size="3">그들은 진짜 우리 사회에서도 충분히 보여지는 놈들임.</font></div> <div><br /><font size="3">그럼 콩은?<br />어찌보면 당연해야 하면서도 너무 이상적인 존재다.<br />기본적으로 사람은 정도 많으며 모두에게 신뢰를 보이거나 그런 존재여야 하지만 현실은?<br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정이 많고 신뢰를 잘하면 최고가 되지 못함 </font></div> <div><font size="3">독기가 없으니까 내쳐야 할때 내치지를 못하니까. 그런대도 시즌1 우승을 했음.<br />그래서 이상적이라는 거임.</font></div> <div><br /><font size="3">예전 콩이 물러 터졌고 그래서 준우승에 3연벙 등등<br />지금 콩은 어느정도 독기가 생겼다해도 너무 무르다.<br />내가 지니어스 시즌1 보면서 정많고 의리를 지키며</font></div> <div><font size="3"> 마치 만화 주인공처럼 저렇게 우승 하는걸 보면서 위화감을 느꼈다.<br />진짜로 영화나 소설을 본듯한 그런 느낌.<br />워낙 지니어스라는 포맷에 어울리는 콩이지만 1인자라고 느껴지지 않는다.<br />1인자는 독기를 품은 장군같은 느낌이지.<br />홍진호는 1인자라기 보다는 특이한 마치 신을 보는 그런 느낌이다.</font></div> <div><br /><font size="3">너무 이상적이거든.<br />예전에는 이렇게 생각했다.<br />착하고 모두에게 신뢰를 얻으며</font></div> <div><font size="3"> 복수를 생각지도 않는 그런 사람이 정말로 정점을 찍는걸 보고 싶다고<br />하지만 그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br />언제나 칼을 꽂으려는 사람은 그를 호구 취급할것이며</font></div> <div><font size="3"> 악의가 없던 사람도 열등감 혹은 시기로 인해 언젠가는 위협을 할테니.<br />그런 길을 이겨낼바에 자신이 칼을 꽂고 복수를 해내는 것이 훨씬 쉬울터.<br />지금까지 그래왔고 많은 사람도 그길을 택하지.</font></div> <div><br /><font size="3">그런데 콩은 그런게 없다.<br />그런데도 우승을 한걸보면 내가 생각하는걸 유일하게 박살내주는 그런 영웅을 보는거 같다.<br />확실히 어려운길을 걷고 있다.<br />그래서 손해도 많이 봤다.<br />그런데 그런 사람이 1위를 하면 응원을 안 할수가 없잖아?<br />영원한 영웅이니까.</font><br /></div> <div><a target="_blank" href="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ongjinho&no=80460&page=1&exception_mode=recommend" target="_blank">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hongjinho&no=80460&page=1&exception_mode=recommend</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