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분 기준으로 설명할게요.
먼저 면은 굉장히 다양하기때문에 , 가장 무난한
오뚜기 프레스코 스파게티면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1인분은 면을 둥글게 잡았을때
50원정도 크기가 1인분
100원정도 크기가 2인분
500원정도 크기가 3인분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파게티 1인분의 면을 삶으실때 가장중요한것이
소금을 넣는겁니다.
소금을 넣지않으면 면에서 밍밍한맛이 나기때문에
꼭 소금을 쳐주도록합시다.
1인분기준의 소금의양은
보통 세수하고나서 로션바르실때,
님들이 로션 손에 짜는양정도 넣으시면 된다고생각하세요.
스파게티면은 7~8분정도가 한국사람입맛에 가장좋은 식감이라고하니, 시간 잘채크하시길바래요
이번에는 크림소스를 만드는방법입니다.
먼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 5알을 식당가면 쌈싸먹을때 주는 마늘처럼 얇게 썰어줍니다.
양파는 1/3 정도 먹기좋게 썰어서 줍니다.
거의 노릇노릇하게 익어질때까지 볶아줍니다.
동시에
새우까르보나라를 원하시면 새우를
쏘세지까르보나라를 원하시면 쏘세지를
베이컨까르보나라를 원하시면 베이컨을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후 바로
우유 100ml + 생크림 150ml 를 섞어줍니다.
제가 다 먹어본결과,
3번 제가 빨간색으로 동그라미친
덴마크생크림 저게 가장 괜찮은거같더군요.
홈플러스같은데가면 팝니다.
간혹 생크림을
밑에 이 휘핑크림으로 착각해서 넣어먹는분들이 계시는데
휘핑크림은 설탕이첨가되어서
아주달콤한까르보나라를 드시게될겁니다.
개인적으로 절때 비추.
양파/마늘이 노릇노릇하게 익어가는시점에
우유100ml + 생크림150ml 를 잘섞어서 투입시켜줍니다.
후라이팬에서 막 끓을겁니다. 가만 냅두면 금방 증발해버리기때문에, 계속 서서히 저어줍니다.
2~3분정도 휘휘저으시다가, 밑에
체다슬라이스 치즈를 2장 넣어주시면되는데
이 치즈2장이 들어가는순간, 짭쪼름한맛이 날겁니다.
가장 중요한건 시시때때로 숫가락으로 소스간을 보는겁니다.
소스를 계속 졸이시면서 약간 짭쪼름한맛이 느껴져야, 면을 투입시키면 그맛이 약간중화되기때문에
약간의 짭쪼름한맛이 가장 이상적인 소스의맛입니다.
인상이찌푸려질정도로 짠맛이난다싶으면 당황하지마시고, 우유를 50ml정도 소량투입해주시면됩니다.
소스가 얼추 완성됬다싶으면, 후라이팬에
스파게티면을 투입해주시면 됩니다.
스파게티면을 투입해주기전에 면에 계란노른자만 넣어서 섞어준후
크림소스와 섞어주면 더 고소한맛을 느끼실수있을겁니다.
이제 접시에 담아서 파슬리가루를 솔솔솔 뿌려주시면
향도좋고, 보기에도 좋은 요리가 완성됩니다.
작성자가 직접만든 새우까르보나라 입니다.
피클은 피자먹고 남은거 유용하게 쓰이네요.
마지막으로,
까르보나라가 이탈리아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올리브유와 계란노른자만을 사용해서 베이컨으로 맛을낸 면요리인건 알고있습니다.
일본/미국에서는 까르보나라를 저렇게 크림소스형식으로 해먹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미국/일본에서 전파되서
크림스파게티가 까르보나라로 파생되었다고하네요.
고로, 한국식 까르보나라 하면
그냥 크림소스스파게티라고 이해하시면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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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까르보나라를 이탈리아식으로 생각하시고 뭐라하시는분들이 많아서 미리 써봤슴요 ㅋㅋ
아무튼 유용하게 보시고, 즐먹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