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tyle="FLOAT: none; CLEAR: none" class=txc-imag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2/f074f9a4c12081a514bb6d375074e4d8.jpg"></P> <P style="TEXT-ALIGN: center"><a target="_blank" h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2/h2012121202335421950.htm"><SPAN style="BACKGROUND-COLOR: #ffe400; COLOR: #ff0000">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2/h2012121202335421950.htm</SPAN></A></P> <P style="TEXT-ALIGN: center"> </P> <P><SPAN style="FONT-SIZE: 18pt"><FONT color=#ff0000>한국일보 단독보도....</FONT></SPAN></P> <P> </P> <P> </P> <P>단독] 충격적… MB정부 발표는 허구였다<!--/DCM_TITLE--></P> <DIV id=GS_SubTitle class=subtitle><!--DCM_SUBTITLE-->"송도 GCF 8000억달러 조성" 정부 발표 알고보니 엉터리<BR>선진국 연 1000억불 지원 '2020년부터'인데 '2020년까지'로 오인<BR>8000억불도 미확정이고 GCF로 100% 안들어와… 장밋빛 경제 효과 '의문'<!--/DCM_SUBTITLE--></DIV> <P sizset="129" sizcache="12"><!--DCM_GIJA--></P> <P sizset="129" sizcache="12"></P> <DIV id=GS_Content class=last sizset="130" sizcache="12"><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2/h2012121202335421950.htm" target=_blank>인천</A> 송도에 들어설 녹색기후기금(GCF)의 재원을 2020년까지 8,000억달러(약 880조원ㆍ단기재원 포함 8,300억달러) 조성한다는 장밋빛 전망은 허구로 확인됐다. 실제 기금 조성은 난항을 겪고 있는데도 정부가 잘못된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2/h2012121202335421950.htm" target=_blank>정보</A>를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2/h2012121202335421950.htm" target=_blank>발표</A>한 탓이다. 재원 규모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연간 3,800억원 경제적 파급효과(한국개발연구원 추산)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BR><BR>11일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2/h2012121202335421950.htm" target=_blank>한국일보</A> 취재 결과 지난 10월 GCF 사무국 유치 발표 당시 '국제통화기금(8,450억달러)에 맞먹는 초대형 국제기금 탄생'이라고 대서특필된 것은 기획재정부가 '2020년까지 매년 1,000억달러 조성을 목표로 한다'는 잘못된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2/h2012121202335421950.htm" target=_blank>보도</A>자료를 발표했기 때문으로 확인됐다. 내년부터 2020년까지 8년 간 총 8,000억달러가 조성된다는 계산이 여기서 나왔다.<BR><BR><SPAN style="DISPLAY: block" id=AD_GISA_PHOTO_LINE></SPAN>그러나 이는 2010년 칸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서 합의한 '선진국들이 2020년부터 매년 1,000억달러씩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2/h2012121202335421950.htm" target=_blank>지원</A>한다'는 협약 내용을 '2020년까지'로 잘못 표현한 것이다. 총 기금 규모는 지난 8일 카타르 도하에서 폐막된 UNFCCC 총회에서 논의됐어야 했지만, 선진국들이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2/h2012121202335421950.htm" target=_blank>경기</A> 악화를 이유로 논의 자체를 미뤄 정해지지 않았다. 애초에 8,000억달러는 근거가 없었던 것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금 규모를 8,000억달러라고 제시한 적이 없다"며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2/h2012121202335421950.htm" target=_blank>언론</A> 보도가 나온 뒤 기자들에게 해명했다"고 말했으나 보도 전 이를 바로<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2/h2012121202335421950.htm" target=_blank>잡지</A> 않았다.<BR><BR>더구나 선진국들이 2020년부터 돈을 내놓더라도 100% GCF 사무국으로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국 국제환경개발연구소의 11월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로 선진국이 2010년부터 3년간 조성한 긴급재정 236억달러도 GCF와 같은 유엔 산하 기금을 통해 지원된 경우는 2%에 불과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선진국이 내놓은 돈이 최대한 GCF로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BR><BR>결국 선진국들은 기금 조성에 발을 빼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잘못된 정보로 실체도 없는 8,000억달러짜리 기금을 주무르게 됐다고 호들갑을 떤 셈이다. 기금 규모가 줄어들면 500명에서 수천명에 이른다고 했던 GCF 사무국 인원, 이에 따른 경제효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 뻔하다.<BR><BR>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원은 "선진국들이 개도국의 기후변화 <A style="COLOR: #00309c; TEXT-DECORATION: underline" class=dklink href="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12/h2012121202335421950.htm" target=_blank>문제</A> 해결을 위해 올해까지 조성하기로 한 긴급재정 300억달러도 아직 모이지 않았다"며 "조성된 재정의 어느 부분까지를 GCF 재정으로 볼지도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BR></DIV> <P style="TEXT-ALIGN: center"> </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