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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bestofbest_166894
    작성자 : 시라엘
    추천 : 276
    조회수 : 35902
    IP : 61.79.***.58
    댓글 : 3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6/24 15:28:20
    원글작성시간 : 2014/06/23 21:08:51
    http://todayhumor.com/?bestofbest_166894 모바일
    빙의현상,또는 정신분열증에 대해 도움주실분..절박함

    저는 조그마한 중소기업 법인체에서 관리과 대리로 근무중인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저도 처음 격어보는 일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여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보고 싶네요.

    저희회사에 몽골에서 정식 고용허가제로 들어온 외국인 노동자가 15명 있습니다.
    1차로 왔던 7명과 2차입국한 8명....각기 따로따로 회사근처 18평 빌라 두곳에 기숙사를 마련해주었습니다.

    1차입국자 7명은 벌써 1년 반이란 시간이 흘러 한국어도 제법 알아듣고 회사생활에 완전히 적응을 한상태구요..2차입국자 8명도 선발인원들이 있어서인지..금방 적응 했습니다.(이들은 8개월차)

    우즈베키스탄,파키스탄 노동자들보다 외모에서 오는 이질감도 없고..문화도 대략 비슷하고
    음식도 잘먹고...단하나 흠이라면 술이 좀 과하다는것 입니다.

    어쨋거나 사연인즉은...

    저번주 금요일날 1차입국자 방에서 함께 생활중인 노동자 한명이 다른 노동자 한명에게 폭행을 당해
    여기저기 상처를 입었습니다...

    저는 단순폭행이려니..남자들끼리 생활하니 싸울수도 있겠거니 했습니다만..
    때린 놈을 불러놓고 경고를 주려 했는데..때린놈이 넋이 나가있는듯 했습니다.

    무언가 홀린듯한 멍한 눈빛과..허공만 바라보고..(영화에서나 보는 좀비랄까요..)
    어차피 그날은 더이상 근무를 시키지않고 퇴근조치 했구요...

    다음날이 되자..같은방에서 숙식하는 다른 몽골 외국인들이 몰려와서 더이상 저사람하고는 잠을 못잔다고
    하는 것입니다.

    제일 한국말 잘하는 몽골노동자와 장시간에 걸쳐 자초지종을 자세히 듣던중 너무나 믿기 어려운 사실을
    들었습니다.

    평소 저희가 마련해준 기숙사..18평 빌라에 저녁마다 거실겸 주방복도에 웬 여자가 하얀옷을 입고..앉아있다는  겁니다...

    두어달전에 1차입국자중 한명이 돌연 본국으로 돌아갔었는데 그때 그사람도 그 여자귀신을 본후 기겁을해서
    돈벌이고 뭐고..본국으로 간거라고 하더군요..

    평소에 밤중에 화장실가거나 물먹으러 나오면 그여자를 보곤 했는데..(7명중 3명이..보았답니다..)
    어차피 남자들 끼리 있으니 겁나기 보다는 깡다구는 있었겠지요..

    그런데 유독 한명이 조금 심약한건지 모르겠지만 그여자와 눈이 맞춰진 이후로..저렇게 병세가 심해진겁니다.

    증상으로는 자해/자학/멍하게 하늘쳐다보기/타인폭행/소리지르기/물어뜯기 등등...
    정신분열증으로 판단되는데요....

    어쨋건 상태가 심하여 일요일저녁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였고..
    결국 환자와 의사간 대화도 안되고 통역도 없는상태라..별다른 처방없이 시간만 보내다가
    오늘 퇴원시키려는데...다시 증세가 심해져서 결국 입원수속을 하려고 병원과 실랑이 중입니다.

    보호자없이 입원수속이 불가하다는 병원측과...
    통역을 구하려 백방으로 뛰어봐도...노동청과 대사관쪽은 주간에만 잠시 지원(전화통역)가능하다고 하고..
    벌써 저녁 7시가 되가는데...도움청할곳은 모두 응답없고...공무원 근무시간탓만 하네요..

    출입국관리법상 정신분열 판정을 받으면 강제출국 시킨다는 규정이 있다는데..
    더우기 항공사 탑승자 규약에는 정신분열증환자는 애초에 탑승이 안되니...

    어떤것이 우선인지도...모르겠고...
    보호자없는 입원은 힘들다는 병원측의 말과...
    누구하나 보호할 시설도 없고..사람도 없고...

    정식입원이 아니라면 통역가능한 보호자역할을 할 간병인(보조인)이 있어야 한다는 병원측말..
    근데 통역사는 주간근무 아니면 안한다는.................

    어쨌건 정말 힘드네요...

    참고로 이제는 외국인 기숙사로 사용중인 18평 빌라에 자꾸 의구심이 드네요..
    주변시세에 비해 너무나 저렴했던 전세가와...저희 외국인 남자 7명이
    사용할걸 알면서도 전세를 주었던 이유(보통 집주인들은 남자기숙을 싫어하죠..냄새나고 막쓴다고..),
    도배장판은 그렇다치고...천정 등박스부터 몰딩 인테리어까지 리모델링을 했던 이유..등등..

    혹시 그집에서 전에 살인또는 자살 사건이 났던건 아닐런지....
    별 생각이 다드네요...

    오늘 하루종인 고용안정센터/노동부/산재보험/대사관/병원 등과 통화하면서 저만 괜히 병신된거 같고.
    누구하나 신경써주지않고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법끼리 상충되는 모순속에..힘만 다 뺐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말이라도 좋으니 답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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