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4일, 최근 혁신안에 대해 비주류 측에서 비판한 데 대해 "혁신위를 흔들고 혁신안을 바꾸려는 의도에 대해 혁신위원회는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div> <div> </div> <div>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 우리당은 다시 분열의 내홍에 휩싸이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div> <div>이는 안철수.김한길.박영선 의원 등이 '혁신안이 실패했다' '혁신위가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잇달아 부정적 평가를 내놓은 데 대한 반박이다.</div><figure><img width="500" height="333" alt="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 (사진=박종민 기자)" src="http://t1.daumcdn.net/news/201509/04/nocut/20150904111902834awqx.jpg"><figcaption style="width:500px;">새정치민주연합 김상곤 혁신위원장 (사진=박종민 기자)</figcaption></figure><div>그는 이어 "계파는 국민을 이길 수 없고 기득권은 국민의 권력을 넘어설 수 없다"며 "각 계파들은 당을 조각내고 있었고 국민이 준 권력은 기득권을 향해 있었다"고 비판했다.</div> <div> </div> <div>혁신안에 대한 당내 비판을 '기득권 지키기'로 규정한 것이다.</div> <div> </div> <div>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지금도 당을 책임졌던 사람들이 혁신의 반대편에서 자신의 기득권, 자신의 정치를 위해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질타했다.</div> <div> </div> <div>혁신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혹평한 안철수.김한길.박영선 의원 등 비주류 핵심 의원들을 겨냥한 것이다.</div> <div> </div> <div>그는 "당의 기강은 무너졌고 국민과 당원은 우리당에 등을 돌렸다"고 질타하기도 했다.</div> <div> </div> <div>이어 "변명을 늘어놓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보다 더 쉬운 일은 남을 탓하고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라며 "그렇게 책임지지 않는 사람, 국민과 당원이 아닌 계파와 기득권을 위했던 사람들이 지도부에 있었기에 우리당이 지금 혁신의 수술대 위에 있는 것"이라고 강도 높은 표현을 동원했다.</div> <div> </div> <div>김 의원장은 "심지어 당의 이름으로 열매를 따 먹고 철새처럼 날아가려는 사람도 있다"며 탈당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박주선 의원 등에 직격탄을 날렸다.</div> <div> </div> <div>그는 계파갈등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한 여론조사를 인용하며 "이는 계파를 뛰어넘는 새로운 지도체제의 확립과 함께 선출직공직자에 대한 평가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뜻한다"며 조속한 선출직공직자평가위 구성과 활동을 촉구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font size="5">사이다 몇 사발 들이킨 기분~~~</font></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