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어제는 마냥 일하기 싫어서 출근 안하고 친구랑 술먹다 오늘 출근해서 회사 사람들이랑 점심을 먹으러 갔음.
점심은 소화 잘 되고 맛있는 순대국밥.
한창 밥 먹으며 동료랑 한탄섞인 얘기를 나누는데, 옆 자리 노동자 분들이 들어옴.
옷에 페인트 묻고 지저분한 것이 근처 교회 짓는데 일하시는 분들 같음.
(참고로 강남 지역이고 새로 지어지고 있는 교회는 오늘 보니 겉면에 금칠을 한 마냥 멋드러짐)
그 분들 얘기 중에 이정희 후보 얘기가 나옴.
그래서 동료와의 대화를 잠시 멈추고 밥만 먹으며 대화를 엿들음.
내용은 다들 예상하다시피 이정희 욕하고 박근혜가 대통령 되어서 다행이니 뭐니 하는 내용임.
그 즈음에 밥을 다 먹어서 계산하고 나오는데 무지 안타까움.
이 추운 겨울 눈 맞으며 공사판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삼성동에 시가 50억대 집에서 사는 ㅂㄱㄴ 당선인을 걱정해주시니...
오히려 그들을 챙겨주려는 이정희 후보를 욕하는 게 참으로 아이러니 했음.
저런 사람들 덕분에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었다 생각하니 참으로 우스움...
...
오늘은 눈도 오는데 눈길 조심, 운전 조심하시고 다들 5년 간은 이기적으로 사십시다!!!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냥냥냥냥 [30] | 채소가게주인 | 14/06/18 06:31 | 29677 | 420 | ||||||
▶ | 밥집에서 옆자리 노동자들의 대화... [2] | 채소가게주인 | 12/12/21 15:11 | 47342 | 721 | |||||
|
||||||||||
[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