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arget="_blank" href="https://mirror.enha.kr/wiki/%EC%97%B0%EC%A0%9C%ED%98%91%20MBC%20%EC%B6%9C%EC%97%B0%20%EA%B1%B0%EB%B6%80%20%EC%82%AC%ED%83%9C">https://mirror.enha.kr/wiki/%EC%97%B0%EC%A0%9C%ED%98%91%20MBC%20%EC%B6%9C%EC%97%B0%20%EA%B1%B0%EB%B6%80%20%EC%82%AC%ED%83%9C</a><br><br>때는 2001년<br><br><br>당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아이돌들에 대한 노예계약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을 방영.<br><br>HOT의 멤버 당 장당 인세는 20원 이었고, 잭스키스는 HOT와 쌍벽을 이루며 인기를 구가하는<br><br>때 고작 월급 100만원씩 밖에 받지 못했다는 사실. 그리고 이은미가 노비문서라는 표현을 사용.<br><br><br>대한민국 최초로 기획사들의 부조리를 밝혀냈는데..<br><br><br>결과는 아래 사진과 같음.<br><br><br>박진영, 신승훈, 김건모를 비롯한 대부분의 가수들이 시사매거진 2580의 보도를 비난하며<br><br>진을 치고 앉아 mbc 출연을 거부하고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은 이를 흐믓하게 지켜봄.<br><br>MBC 기자들은 회견장에서 전부 끌려나감.<br><br><br>뒷 이야기에 따르면 대부분의 가수들은 선배들의 압박으로 끌려왔고 이 모임의 주도자는<br><br>박진영, 신승훈, 김건모 제 3명임.<br><br><br>찬란하게만 보였던 90년대 가요계의 어두운 뒷면을 상징하는 사건.<br><br><br>물론 아직 대형기획사의 독점체계가 잡히지 않았던 때라 개인의 기획으로 인기를<br><br>구가하고 부를 쌓은 가수들도 있었지만 기획사 소속 아이돌들의 착취문제는 이 일로 인해<br><br>해결되기까지 10년이 넘는 세월이 걸렸음.<br><br><br>또한 수익창출 문제로 아이돌들이 레지던트 뺨 후려칠 정도로 바쁜 생활을 하고<br><br>거기에 들어서기까지 역시 서울대 오는 고3 뺨치는 식의 가혹한 훈련을 하는 연습생<br><br>문화는 아직도 고쳐질 기미가 보이지 않음.<br><br><br>참고로 10년전에 불공정 배분에 대해서 기획사 박차고 나와서 거의 1인 기획사로<br><br>성공한게 서태지인데 서태지는 당시 이 행동으로 인해 방송사와 타 언론, 기획사에<br><br>단단히 찍혀서 2000년대 중반까지 적대적인 언론태도와 그로인해 양상된 안티에 시달림.<br><br><br>얼마전 죽은 신해철, 가왕 조용필, 90년대 아이콘 서태지 등등.<br><br><br>김건모가 왜 그런 엄청난 앨범 판매량에도 불구하고 저들보다 음악적으로 <br><br>저평가 되냐 하는 사람들이 있지만.<br><br>난 뮤지션이든 가수든 대한 평가는 단순히 가창력으로만 되는게 아니라는 생각.<br><br><br>다른 거물들은 적어도 자기 후배들 골빼먹는 기획사 고발한 프로그램에 앞장서서 사과하라고<br><br>나서지는 않았잖음?<br><br><br><br>" 저희가 수험생인데 밥을 먹고 공부를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는데 부모님께서 너 공부해라 하는 말을 들으면 공부할 마음이 안 납니다. 저는 글쎄 비유가 적절했나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려는 저희 가수들을 더 북돋아주지 못할 망정 노예란 말로 몰아세운 그 점이 저희를 이 자리에 모이게 한 것 같습니다. 시사매거진 2580은 이를 편파, 왜곡 보도한 것이므로 사과하지 않을 경우에는 연예인들도 무기한 MBC TV에 출연을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BY 김건모 <br><br><img src="http://i.imgur.com/PzgI8sJ.jpg" alt=""><br><br>이런 일도 있었죠...<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