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울팀
탑 아트록스
미드 제이스
정글 이블린 (본인)
원딜 이즈
서폿 니달리
적팀
탑 잭스
미드 제드
정글 리신
원딜 케틀
서폿 소나
이렇게 되어 있었음
탑은 울팀이 디나이 당하면서도 아트록스 특유의 생명력으로 죽지는 않고 있었고
미드는 저의 꾸준한 갱으로 6킬을 따내며 평정된 상황...
봇은 적 리신이 꾸준히 상주했지만 우리 이즈가 월등히 피지컬이 뛰어나서 얼추 우세하던 상황...
한마디로 탑 빼고 다 이기고 있었음...
그렇게 한타 페이즈에 들어섰는데 한타에서 발리기 시작...
시야 확보가 안된 상태에서 모이지 않고
따로 짤리다 보니 하나하나 끊기며 점점 분위기가 묘해짐
역시나 서폿 니달리의 템창을 보니 대천사,데캡,마관신........
이렇게 계속 한타를 미스테리어스하게 지던 중에 우리 미드 제이스가 채팅을 함
제이스: 큰일났네... 형들 저 지금 가야되요... 이번 한타 마지막으로 하고 진짜 가야됨... 미드 모여요...
제이스의 이 한마디와 함께
오더 안따르고 cs먹기 바쁘던 서폿 니달리와 카정하던 아트록스, 솔용하던 이즈가
이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단합력을 보여주며 미드로 합류
그렇게 정상적인 5:5 미드 한타를 하자 나 하나 죽고 한타를 그냥 발라버림..
그리고 그 상태로 넥서스까지 밀어버리고 게임은 끝남......
그렇게 다들 게임이 끝나고 집에 가야한다던 제이스에게 잘가라고 인사를 했는데...
나가야 된다는 것은 훼이크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안듣는 애들 뭉치게 하려고 극약처방을 한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스 왈
이 훼이크는 백도하는 마이도 한타에 합류하게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ㅈㄴ 참신해 보이길래 나도 나중에 써먹으려고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