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center;"><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11/15105664530c6578402707412fbefb97073a26c6ad__mn197099__w600__h400__f53029__Ym201711.jpg" width="600" height="400" alt="l_2017111302000616200132901.jpg" style="border:none;" filesize="53029"></div><br><div><br></div> <div> <div>이영표 KBS 축구 해설 위원은 13일 자신의 SNS페이스북 페이지에 “오늘 수십년간 한국교회를 대표했던 한 목사의 마지막 퇴장이 비참하게 ‘세습’이라는 이름으로 끝나고 말았다”며 명성교회 세습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div> <div><br></div> <div>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이 위원은 “모든 인간에게 등장보다 퇴장이 훨씬 중요한 이유는 누구든지 자신의 마지막 무대에서 퇴장하는 그 모습 그대로 역사속에, 사람들의 기억속에 즉시 재등장하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div> <div><br></div> <div>그는 이어 “오늘 수십년 동안 한국교회를 대표했던…어쩌면 존경받는 모습으로 떠날수 있었던 한 목사의 마지막 퇴장이 비참하게 ‘세습’ 이라는 이름으로 끝나고 말았다”며 “그리고 퇴장하는 모습 그대로 이미 한국교회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부끄러운 모습으로 재등장 했다”라고 비판했다. </div> <div><br></div> <div><br></div> <div>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명성교회 세습에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이영표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div> <div>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명성교회 세습에 신랄한 비판을 가했다. 이영표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div> <div>이영표 의원은 “아무리 판단력과 분별력을 상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는 하지만 판단 과 분별 의 경계가 희미해진 사람들에게서 ‘판단하지 말라’는 말을 듣는 것은 여전히 힘들다”고 토로했다. </div> <div><br></div> <div>그는 또 “작은 생각으로 그저 다를뿐인 것을 틀렸다고 판단하는 사람은 되지 말자…그러나 분별력을 상실한체 틀린것을 단지 다를 뿐 이라고 말하는 상실의 사람은 더 더욱 되지 말자”고 적었다. </div> <div><br></div> <div>전날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는 김삼환 원로목사 추대 및 김하나 목사 위임예식이 열렸다. 2015년 김삼환 목사의 정년퇴임 후 퍼진 ‘아들 승계’ 소문이 사실이 된 것이다. 김하나 목사는 김삼환 원로목사의 장남으로 위임목사 청빙에 대해 논란이 이어져왔다. 이날 위임식 중 남성 신도 두 명이 자리에서 일어나 “교회 사유화에 반대한다, 이 위임식은 무효”라고 외친 뒤 관계자들에 의해 끌려나갔다. 또 위임식 밖에서는 ‘세습반대’ 시위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div> <div><br></div> <div><br></div> <div>명성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최대 규모로 신도수는 10만 명에 이르며, 연간 예산 1000억원 규모의 교회로 알려졌다.</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