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공주들의 모임인 '디즈니 프린세스'입니다.
그야말로 이름만 대면&얼굴만 보면 아 이 캐릭터!하고 생각날 정도로 엄청난 인기와 인지도를 자랑하는 캐릭터들로 구성되어있죠.
최근 개봉한 겨울왕국의 엘사(디즈니 프린세스 중 유일하게 공주가 아니라 여왕 신분)과 안나가 추가되어 13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위의 그림 왼쪽에서부터 구성원을 살펴보면 라푼젤, 뮬란, 포카혼타스, 엘사, 안나, 오로라(잠자는 숲속의 공주), 신데렐라, 메리다, 티아나(공주와 개구리), 벨(미녀와 야수), 에리얼(인어공주), 자스민(알라딘), 백설공주입니다.
디즈니는 단순히 공주들을 애니메이션에서 머무르게 하지 않고 현실세계까지 그 설정을 가져와서 어린이들에게 좀 더 감동을 주기 위해
실존하는 디즈니 세계인 디즈니랜드에서 디즈니 프린세스가 추가될 때마다 대관식(Coronation)을 거행합니다.
이 대관식을 통해서 진정한 디즈니 프린세스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가장 최근에 열린 대관식인 메리다의 대관식 영상을 보시죠.
진짜 왕족의 대관식처럼 진짜 말과 마차를 동원한 엄청난 규모의 퍼레이드를 동반하고
그 공주의 분위기와 작품에 맞게 식을 거행함으로써 진짜 대관식처럼 위엄있게 거행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거기다 지금까지의 디즈니 프린세스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대관식이 이뤄지지요.
대관식이 있는 날 디즈니랜드는 돈주고도 못들어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곧 있을 엘사와 안나의 대관식도 기대가 되는군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