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21102141206037<br></p><p><br></p><p> <b>유시민 진보정의당 공동선대위원장</b><br></p><p>"새누리당 중앙선대위에서 박 후보의 여성정치인으로서의 치적을 열거한 것을 보니까 참 허탈한 웃음이 나온다"<br><br>"새누리당 중앙선대위가 찾다찾다 찾은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 </p><p>새누리당 중앙당사에 보육시설을 설치한 것을 공적으로 꼽았다"<br>"이런 일을 잘하는 분은 새누리당 사무총장을 시키면 된다"<br><br>"이렇다 할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었다"<br>"다섯 번 국회의원을 하고 여러 번 당 대표, </p><p>그것도 제1야당과 집권당의 대표를 지내는 동안 우리 사회의 성평등을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찾을 수가 없다"<br><br>"이런 것은 대통령 후보로서 적합한 치적이 될 수 없다"<br>"이런 일을 한 것을 여성정치지도자로서의 치적으로 꼽을 수준이라면 </p><p>박 후보의 경우에는 새누리당 여성사무총장이 더 적합한 자리가 아닐까 한다"<br><br>"저는 박 후보가 생물학적으로 여성이긴 하지만 여성단체의 지지를 받을 자격은 없다고 생각한다"<br>"여전히 독재자의 딸로서 자기 정체성을 가지고 있고, 집권당 대통령 후보로서 </p><p>모든 정치행위의 중심에 자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등이 깔려 있다고 느낀다"<br><b><br>심상정 후보에 대해</b><br>"양성평등을 이루기위해서 했던 많은 일들이 있다"<br>"국가예산에 성 인지 제도를 도입하도록 국가재정법을 만드는데 혁혁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p><p>그리고 중앙부처의 고위공무원 승진 여성할당제를 도입하고,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지위를 개선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p><p>기업들이 성평등을 잘 이루는 경우에 여러 포상을 하도록 하는 제도도 추진을 했고, 육아휴직을 실시하도록 하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다"<br><br>"이런 것이 여성정치인의 강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br>"심 후보는 비록 당세가 미약해서 그렇지 </p><p>여성정치인, 여성지도자로서의 역량으로 본다면 박 후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뚜렷한 면모를 보여왔다"<br></p> <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