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395ed30e381ffc8c6999baeeb968f2ab.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br></p><p>평소에 알고 지내던 사람 (친한 건 아니고 그냥 이야기나 가끔 하는 정도)이 이 사진을 제게 보여줬습니다. </p><p><br></p><p>교회를 다니는 그 사람은 이 사진이 감동적이지 않냐고 제게 물었습니다. 그때부터의 대화를 살짝 적어보자면..참고로 전 무신론자입니다.</p><p><br></p><p>나 : 이게 무슨 상황인 거야?</p><p><br></p><p>걔 : 하나님께서 자녀를 돌보고 계신 거야</p><p><br></p><p>나 :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애초에 사고가 안나게 해주면 됐을걸 왜 사고나고 나니까 뒤늦게 수습이야; 우리나라 경찰도 아니고...</p><p><br></p><p>걔 : 사고가 난 건 하나님께서 시련을 내려주셨기 때문이야</p><p><br></p><p>나 : 시련을 내려준건데 뜬금없이 왜 도와줘. 하나님은 극복할 수 있을만큼의 시련만 준다고들 하지 않냐. 시련의 정도를 잘못 체크한 건가..극복할 수 있을 만큼의 시련을 줘놓고 도와주는 건 그냥 변덕이지</p><p><br></p><p>한참이나 말이 없던 그 아이는 그냥 메신저 접속을 꺼버리고 말았습니다.</p><p><br></p><p><br></p><p><br></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test/b72e9578650ec0eb31cb1675a48fd787.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
날개가 있는 새는 뒤로 날아가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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