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출처 OSEN</div> <div> </div> <div>"가장 더러워져야 했다".<br><br>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a class="dklink" style="color:#00f;text-decoration:underline;" href="http://osen.mt.co.kr/article/G1109880804" target="_blank">브라질</a> 쿠이아바 <a class="dklink" style="color:#00f;text-decoration:underline;" href="http://osen.mt.co.kr/article/G1109880804" target="_blank">아레나</a> 판타날에서 벌어진 <a class="dklink" style="color:#00f;text-decoration:underline;" href="http://osen.mt.co.kr/article/G1109880804" target="_blank">러시아</a>와의 H조 첫 경기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후반 23분 터진 이근호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29분 케르자코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첫 승이 눈앞에 있던 한국은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의 월드컵 개막전 4연승도 아쉽게 불발됐다. <br><br>이날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와 맹렬하게 경기를 펼친 한국영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개인적으로 굉장히 무장을 많이했다. 감독님 뿐만 아니라 선수들 모두 정신적으로 무장이 잘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br><br></div> <div style="margin-bottom:20px;" align="center"> <table style="border-top:#efefef 1px solid;border-right:#efefef 1px solid;border-collapse:collapse;border-bottom:#efefef 1px solid;clear:both;margin:0px auto;border-left:#efefef 1px solid;width:100px;"><tbody><tr><td><img class="view_photo up" src="http://file.osen.co.kr/article/2014/06/18/201406180844774263_53a0d35edb164.jpg" alt=""><br><div> </div></td></tr></tbody></table></div> <div>이어 그는 "<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 size="5">경기 시작하면서 경기 후 내 </font></strong><a class="dklink" style="color:#00f;text-decoration:underline;" href="http://osen.mt.co.kr/article/G1109880804" target="_blank"><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 size="5">유니폼</font></strong></a><strong><font style="background-color:#ffffff;" size="5">이 모든 선수중 가장 더러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진흙 범벅이 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열심히 뛰기 위해 노력했다</font></strong>"고 말했다. <br></div> <div>한국영은 러시아를 상대로 10812m를 뛰며 최고의 활동량을 선보였다. 그만큼 많이 뛰었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한국영은 "난 빠른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그런 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br><br>한국영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영, 인터뷰 감동적이다" "한국영, 미래가 더 기대된다" "한국영, 투지가 맘에 든다" "한국영, 진흙 범벅이라도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br><br>OSEN<br><br><사진> 쿠이아바(브라질)=민경훈 기자 <a target="_blank" href="mailto:
[email protected]" target="_blank">
[email protected]</a>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어린친구가 인터뷰 한번으로 날 뭉클하게 만들다니.........................</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