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자에 꽃혀서 일주일에 한 두번씩은 꼭 먹는데 어제 퇴근 전부터 또 피자가 먹고 싶은 거에요.
또 먹으면 남편이 절 돼지라고 생각할 것 같아서 차마 말도 못하고, 또 피자 말고는 먹고 싶은게 없어서 저녁 대충 먹고 피자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시무룩한게 티가 났는지 남편이 무슨 일이냐고 물어 보길래 아니라고만 하고 말았는데 남편이 갑자기 "너 먹고 싶은 거 있구나" 이러는거에요 ㅠㅠㅠㅠㅠㅠㅠ
그 때 마침 인터넷에 "부인이 너무 많이 먹어요" "남자들은 많이 먹는거 싫어하나요?"이런거 검색하고 있을 때였는데 딱 걸려서 엄청 비웃음 당했어요 ㅠㅠ
근데 오늘 퇴근하고 왔더니 남편이 손수 반죽해서 피자 해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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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1/13 18:17:16 122.32.***.209 Athalw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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