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곱창 먹고와서 그런가 엄청 쾌변했는데....
방금 비데하고 일어서서 엉덩이 닦으려고 휴지 들다가 실수로 휴대폰을 쳐서 응아 있는 변기에 폰이 풍덩 빠졌습니다. -_-;;
폰 케이스가 맥풀 케이스인데 이게 좀 단단했나봐요....
응아가 폰에 맞고 풀(?)리면서 응아가 ㅅㅅ처럼 바뀌더라고요....
거기에 손 넣어서 폰 꺼냈습니다.....ㅜㅜ
다행히 집 변기라서 깨끗한 느낌은 들었는데, 내 응아 내가 만지니 너무 기분이 더럽네요...ㅜㅜ
일단 다시 휴지로 물기 뒤처리를 하고, 휴대폰을 보는데 좀 기름져서 물티슈로 박박 닦고...ㅜㅜ
케이스는 버렸습니다 ;ㅁ; 방금 UAG에서 새거 주문했어요 ㅜㅠ
혹시나 응아국물 폰에 들어갔을까봐 심카드 슬롯 빼봤는데, 다행히 물기는 없네요... 케이스가 잘 버텨준 듯 합니다...
기분이 참....ㅠㅠ
폰 물티슈로 박박 닦았는데도 찝찝하네요...ㅠㅠ
폰이 6S인데, 검색해보니 약간의 방수는 된다는데, 만지는 이 기분조차 찝찝해죽겠습니다.
왼손은 주방세제로 씻고, 소주로 한번 더 씻었는데도 왼손만 찝찝하네요ㅜㅜㅜㅜ
폰은 일단 잘 됩니다....;ㅁ;
첨에 스피커 소리가 안났는데, 블로그 따라서 블로워로 좀 불어주니 응아물(....) 말라서 잘 되네요..
폰을 행굴수만 있으면 알코올에 그냥 담갔다가 빼고싶은데... 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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