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우선 사진이 없어서죄송합니다.. 두아이와 와이프를 돌봐야해서 한가롭게 스맛폰으로 사진질할여건이 안되더군요..</div> <div><br /></div>저희집에서 멀지않는곳에서 치맥페스티발을 한다길래 가족들이 모두 출동하였습니다. <div><br /></div> <div>6시쯤에 도착해보니 이미 어느정도 사람들이 북적되더군요.. 걸어서 5분거리라 가벼운마음으로 갔지요..</div> <div><br /></div> <div>항간에 글을보니 ktx를 타고 오신다는분의 글도 봤는데...흠...</div> <div><br /></div> <div><br /></div> <div>여튼 도착해서 들뜬마음에 손목에 성인인증 도장을 받고 맥주티켓을 한장받았습니다만... 치킨이 목적이였던 나는 오직 치킨을 찾아다녔습니다..</div> <div><br /></div> <div>헌데 이건 준비가 안되어도 너무 안되어있더라구요...</div> <div><br /></div> <div>우선 호X 두마리치킨줄에 서있었습니다. 시식도아닌 돈주고 구입하기위해.. 18000원하던 치킨이 3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더군요..</div> <div><br /></div> <div>거기까지는 좋습니다.. 40분정도 줄을서있었는데 줄이 줄어들더니 어느순간부터는 거의 정지상태..</div> <div><br /></div> <div>그러더니 20분정도를 기다리니 줄이 더디게 진행되더라구요..</div> <div><br /></div> <div>헌데 알고보니 치킨이 감당아인되서 주문을 받지않더라구요. 그래서 설명듣고 포기한사람들이 나가니 줄이 줄어드는것처럼 느껴진것.</div> <div><br /></div> <div>기분나뻐하며 나오다 뒤를돌아보니 제뒤로 아무것도 모른체 100명넘게 줄이 이어져있더라구요..</div> <div><br /></div> <div>이건 일부분이고. 대부분 부스에 치킨이 다 떨어져서 두시간동안 치킨은 구경도 못해보고 돌아섰습니다..</div> <div><br /></div> <div>나가는 사람마다 불만가득한 목소리가....</div> <div><br /></div> <div>어휴....</div> <div><br /></div> <div>헌데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택시들이 줄을 이어 도착하더라구요... 그리고 행사장쪽으로 가는 수많은 사람들...</div> <div><br /></div> <div>'저사람들중에 운좋은 자만이 치킨을 영접하리라...'</div> <div><br /></div> <div>라는 생각으로 집으로 왔습니다..</div> <div><br /></div> <div>아무리 기본적으로 생각해봐도... 200명이상 줄이서있는데 다섯명도 안되는 인원이 치킨을 튀기니 그걸 감당해내겠습니까?..</div> <div><br /></div> <div>제가 나올때는 이미 반이상의 부스들이 치킨이 떨어져 사람들을 받지않더라구요...</div> <div><br /></div> <div>그리고 몇있는 동네치킨수준의 부스에서 줄이 백여명이 일직선으로 ...</div> <div><br /></div> <div>늦게오신분들은 분명 그줄이 시식코너일꺼라 생각할지도 모릅니다...</div> <div><br /></div> <div>하지만 돈주고 구입하는거예요... 몇천원 싸게....</div> <div><br /></div> <div>첫쨰날이니 어떻게 마지막날을 장식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오신분들모두 제2회 치맥축제는 안오실듯해서 좀 씁슬했습니다.</div> <div><br /></div> <div><br /></div> <div><br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