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2014.3.27 서울 상공 무인기 침투 허용 </p>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span style="font-size:9pt;">대한민국에서 가장 군부대가 많은 파주 지역을 지나서,</span></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대한민국에서 가장 삼엄한 북악산-인왕산의 방공망을 뚫고 내려오셔서,</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대한민국에서 가장 중요한 곳인 청와대 위에서 사진 촬영.</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가장 경계가 삼엄해야할 개성-서울 라인의 경계망을 모두 뚫고,</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대한민국의 심장에 적군의 항공기가 활보하고 다닌 사상 초유의 안보 참사였으나, </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span style="font-size:9pt;">책임자 문책 : 없음</span></div>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2014.07.03. 백령도 노크 귀순</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3월에 무인기로 경계망이 뚫렸던 곳이 이번엔 민간인으로 한 번 더 뚫림.</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책임자 문책 : 없음</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span style="font-family:'굴림';line-height:21.600000381469727px;">2014.07.07. 무장 북한군 귀순벨 훼손</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span style="font-family:'굴림';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북한군 무장 병력 '집단'이 부대 코 앞에 올 때까지 인지 못함.</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책임자 문책 : 물론 없을 예정</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br></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span style="font-family:'굴림';line-height:21.600000381469727px;">국방부의 새 슬로건 : Korea is an open doo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span style="font-family:'굴림';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span style="font-family:'굴림';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책임자 문책이 없다는 이 사안들을 전혀 중요하지 않게 보고 있다는 것의 반증이겠죠.</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span style="font-family:'굴림';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실제로 이러한 안보 참사들 이후에는 그 허점을 보완하려는 것이 아니라,</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span style="font-family:'굴림';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엉뚱하게도 내부 결속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span></p> <p style="margin:0px;padding:0px;font-family:Verdana, Arial, Gulim;line-height:19.200000762939453px;"><span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font-family:'굴림';font-size:9pt;">영해에서 군함이 격침 당했다! -> 북한을 욕한다!</span></p>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영공의 방공망이 뚫렸다! -> 북한을 욕한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영토의 경계도 뚫렸다! -> 북한을 욕한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마치 북한의 도발의 목적이 내부 결속인 것 처럼,</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우리 정부의 도발에 대한 후속 조치가 내부 결속이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br></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span style="font-size:9pt;">게다가 국정조사라도 열어 </span><span style="font-size:9pt;">엄히 문책 해야 할 국방부에서 오히려,</span></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잉잉 국민 여러분 저 또 뚫렸어요 징징. 북한이 저러케 무서워요. 징징 북한 짱짱맨 징징'</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이러고 있으니까요. 하하 나 참 어이...</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북한에 대한 사상적 경계는 물론 중요합니다.</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북한에 찬동하는 무리들은 <span style="font-size:9pt;">박통, 전씨, 노씨를 찬양하는 무리들과 마찬가지로</span><span style="font-size:9pt;"> 민주주의의 적으로서 경계해야 마땅하죠. </span></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그러나 그보다 더 시급한 것은 <span style="font-size:9pt;">현 정부와 국방부의 심각한 안보 불감증입니다.</span></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세계사를 보면 침략을 당하는 국가는 열에 아홉은 국방력의 부재 혹은 지도부의 부패를 안고 있었습니다. (심심하면 들고 나오는 월남의 사례 역시 심각했던 정부의 부패와 그로인한 국방력의 약화가 직접적 원인이었죠.)</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span style="font-size:9pt;">즉시 관련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과 의회의 대대적인 국정조사로,</span></div> <div style="line-height:21.600000381469727px;"> <div>해이해지다 못해 정체가 뭔지 알수도 없게 된 국방부의 멘탈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span style="font-size:9pt;"> </span></div> <div>위국헌신 군인본분이라 했습니다.</div> <div>군이 스스로의 본분과 책임을 잊고 국민을 상대로 장난이나 치고 있으니 지금 필요한 건 매겠죠.</div> <div><br></div> <div>또한 연이은 사단들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는 박근혜 정부에도 그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div> <div>아니 그 전에 박근혜 정부의 국방 정책의 방향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부터 밝혀내야합니다. (있긴 한지 부터가 의문이지만)</div> <div><span style="font-size:9pt;">사상 공세로 경직되어 있던 긴장 관계에서 영구한 평화 체제로 가는 길의 첫 걸음을 뗀 DJ정부,</span></div> <div>가장 위협이 되는 북한과 화해를 도모함과 동시에 군비 증강으로 중국과 일본을 견제하려 했던 참여정부.</div> <div>목적과 방법이 뚜렷했던 이 두 정부에 비해 자칭 '애국 보수' 정부의 국방관과 안보관은 정체가 무언지 알수가 없습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쳐들어오면 쳐들어오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지만 욕은 하겠습니다.'</span></div> <div>아무리 봐도 이렇게 밖에 해석되질 않습니다.</div> <div>북한의 위험성을 소리 높여 외치나 정작 국방에는 관심이 없으니까요.</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무엇보다 </span><span style="font-size:9pt;">현 정부에서 파악하고 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span><span style="font-size:9pt;">북한 만큼이나 일본의 위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게다가 일본에서 이미 목적을 분명히 했으니 실제 군사 도발로 국제 여론의 간을 보려 할 것이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가장 만만한 상대는 높은 확률로 '자국 영토를 무단으로 점거 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될 것입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그것에 대한 대처를 본다면 현 정부의 '안보관'이 얼마나 투철한지 알수 있겠죠.</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안보는 북한 뿐만이 아니라 모든 나라에 해당하는 것이니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물론 지금 하고 있는 꼴을 보고 있자면 동해에 대한 주도권을 일본에 통으로 갖다 바칠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들지만 말입니다.</span></div> <div><br></div></div> <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