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들어보신분들 아시겠지만

정봉주 전 의원이 언제 진중하고 무게감있게 행동하신적이 있었나요?

그런데 지금와서 가볍고 경솔하다고 욕하네요. 

정봉주 전 의원이 나꼼수 30회에서 조선일보 기자한테 욕하는거 들으시면서 어떤 기분 들었나요?

통쾌하고 짜릿짜릿했죠? 원래 그러신 분입니다.

원래 그렇게 소탈하고 벽이 없는 사람인데 지금와서 그것도 '여성중앙'이라는 '중앙찌라시'의 기사만 보고

그리 욕하시나요?

김총수도 그랬었죠. 자기가 아는 정치인중에 가장 경박한 사람이라고

그래서 친해졌다고 했었죠. 그리고 그가 들이대는 깔때기 한 두번 들으셨습니까?

자기를 '대권주자'라고 까지 들이대는 사람인데

이리저리 흔들리지 맙시다.

정봉주 전 의원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들과 싸우고 있고 그 진정성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미권스 아닙니다.

단지 노무현재단에 월 만원씩 기부만 하는 소시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