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n style="font-size:9pt;">저는 혼자 살면서 흰 옷들은 원래 누렇게 변하며, 못봐줄 정도가 되면 버려야 한다는 인생의 지혜를 터득했다고 생각했습니다.</span> <div><span style="font-size:9pt;">그런데 본가에 입고갔던 런닝을 세탁기 돌리고나니 너무 뽀얗게 되어있더라구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제가 혼자 살게 되면서, 빨레세제를 사야했던 2년전... <div>한푼이라도 아껴보고자 <span style="font-size:9pt;">인터넷을 통해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세제를 구매했습니다.</span></div></div> <div>엄청 큰걸 사서 여태 썼네요. 그동안 버린 속옷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div> <div><br></div> <div>마침 세제도 드디어 다 썼고,</div> <div>오늘 큰맘먹고 유명회사 유명제품 사왔습니다. 거 몇푼 아낀다고 옷을 버려서 더 쓴돈이 얼마나 될까요 ㅠㅜ</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