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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995273
    작성자 : 청테이프!
    추천 : 150
    조회수 : 6929
    IP : 222.121.***.162
    댓글 : 9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2/30 07:00:18
    원글작성시간 : 2014/12/24 13:23:47
    http://todayhumor.com/?humorbest_995273 모바일
    자주 오해하고 계시는 불교
    <div><font size="2">저는 2015년에 19살이 되며 출가한지 1년된 승려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1년 전 까지만 해도 흔한 고등학생이었기에</font></div> <div><font size="2">불가에 인연이 있던건지 불교공부가 어느정도 통했고</font></div> <div><font size="2">계를 받고 그리워져서 자주 했던 오늘의 유머에 한번 들려봤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철학게가 있는것을 보고 여러 글을 봤는데 가끔씩 불교에 대해 잘못 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font></div> <div><font size="2">이것도 포교의 일환으로 보고 한번 글을 써보게 되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strong><font size="2">첫째, 불교는 이기적인 종교?</font></strong></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 남을 위해서 하는 행동도 결국엔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게 말하시는 분이 계십니다.</font></div> <div><font size="2">산속에서 수행하는 것도 내가 깨닫기 위해서, 누군가에게 베푸는 것도 내가 복을 얻기 위해서.</font></div> <div><font size="2">그렇습니다. 사실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하지만 남을 깨우쳐 주기도 하고 복을 짓게 하기도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부처가 되기 전의 고타마 싯타르타는 </font></div> <div><font size="2">나라도 백성도 아버지도 아들도 아내도 다 버리고 출가하실때 이렇게 결심하십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모든 고통을 해결하고 <strong>반드시 돌아오겠다.</strong>"</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이것은 나와 만인의 행복을 위한 목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그리고 실제로 모든 고통을 해결하신 부처님은 남은 여생을 중생을 구제하는데 힘쓰셨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불교는 나를 위한 종교가 아니라 모두를 위한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strong><font size="2">둘째, 불교는 우상숭배?</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font size="2">- 불교 신자들까지 잘 모르는 사실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불교는 부처님을 믿는 종교가 아니고 <strong>내가 부처라고 믿는</strong> 종교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렇다면 불상에 절을 하고 염불을 하고 과일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부처는 신이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하지만 인간도 아닙니다. 佛은 사람 인(人)과 아닐 불(弗)이 합쳐진 한자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부처는 생각하는 의식이나 걸어다니는 몸뚱이가 아니라 중생의 본래 성품을 말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불공을 올릴땐 <strong>본래 성품에 올리는 것</strong>과<strong> 역사적 인물의 석가모니에게 올리는 것</strong>이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본래 성품에 올리는 것은 완전 본격적인 깨닫기 위한 수행이고</font></div> <div><font size="2">석가모니에게 올리는 것은 두가지 이유가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1. 순수하게 어른으로서 공경</font></div> <div><font size="2">2. 업을 참회하고 좋은 업을 쌓기 위해</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이외에 타력(他力)적인 부분도 있지만 복잡해 지기 때문에 제외 하겠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결론은 무조건 믿음이 아닌 전부 앞에 이유가 자리잡는 행위라는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strong><font size="2">셋째, 도(道)는 산속에?</font></strong></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 보통 많은 사람들이 고요한 산속에서 앉아 명상하는 것이 수행이라고 생각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삶이 붙어있는 한 모든 행위들이 수행거리가 됩니다.</font></div> <div><font size="2">스님들이 산속에서 사는 이유는 그저 수행이 더 잘 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가령 기독교인이 기쁜마음으로 봉사를 한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은</font></div> <div><font size="2">불교입장에서 봤을 때는 불도를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하나님께 지극정성으로 기도 한다면 그 사람은</font></div> <div><font size="2">불도를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베푸는 마음으로 교회에 헌금을 한다면 그 사람은</font></div> <div><font size="2">불도를 수행하고 있는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마음 닦는 것이기 때문에 부처냐 하나님이냐 알라냐는 상관 없는 것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strong><font size="2">넷째, 불교는 허무주의다?</font></strong></div> <div><strong><font size="2"></font></strong> </div> <div><font size="2">- 불교에는 공(空) 사상이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는 많은 사람들이 허무함을 느낍니다.</font></div> <div><font size="2">하지만 정반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반야심경에는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이라고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눈앞의 현실을 떠나 어디 먼 곳에 공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비유를 드리자면 우리는 새하얀 도화지에서 텅 빈 것만을 볼것이 아니라</font></div> <div><font size="2">도화지 위에 마음대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해야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불교는 무한함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잡담이지만 마음, 무한함, 순환, 돌고 돔이란 면에서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무척 불교적인것 같습니다 ㅋㅋ)</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이상이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그나저나 오늘 크리스마스 이븐데 친구는 목탁 뿐이군요 ㅜ.ㅜ</font></div> <div><font size="2">여러분은 사랑하는 연인들과 크리스마스 잘 지내십쇼.</font></div> <div><font size="1">없다면 죄송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font size="2"></font> </div> <div> </div> <div> </div>
    청테이프!의 꼬릿말입니다
    성불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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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24 13:25:21  211.197.***.8  사첼  58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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