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여자입니다.(해몽하는데 필요하다고 해서 적어요)
제가 길을 걷다가 신호등 앞에서
신호가 바뀌길 기다리고 있는데
두 발로 걷는 고양이 한마리가
두 손을 공손히 모으고
제 옆으로 뽈뽈뽈 걸어왔어요
신기하고 귀여워서 힐끔힐끔 쳐다보는데
먼저 말을 걸어오는 거예요(!)
그래서 손을 잡고 같이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차들이 신호를 무시하고 안비켜주는 거예요.
쌩쌩 달려와요, 막.
고양이가 시무룩해하면서
"저는 이런 일이 다반사예요. 돌아가요.."
하길래 다시 돌아갔다가
다음 신호 바뀌고 안전하게 건넜어요.
제가 다니는 학교로 고양이와 함께 갔어요
(실제로는 학교 안다녀요)
학교로 들어가서는 또 이런저런 대화를 하는데
고양이가 자기한테 자식이 하나 있대요.
자기랑 똑 닮아서 보면 한 눈에 알 수 있을거래요.
"제 자식도 당신을 본다면
저처럼 당신한테 먼저 다가가줄까요?"
라고 묻길래,
"평소에 동물들이 날 싫어하지 않아서
먼저 다가와줄꺼야."
라고 대답하니 다음에 한번 데리고 오겠대요.
그 때 다시 보자고..
알았어, 잘 가.
다음을 기약하고 교실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교실 모서리 쪽에 고블린 떼가 있는 거예요 (!!!!!)
황급히 마인으로 변신해서 잡는데
다 잡았는지 못 잡았는지는 기억이 안나융ㅇㅠㅠㅠ
휴
이 꿈인데 해몽 가능한가요
동게로 갈까 하다가 마지막이 기억에 많이 남아서..
워봉 먹는 꿈일까요?
알려주세요 겜 하러 가게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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