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p><embed width="422" height="180" src="http://player.bgmstore.net/gSAG7"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mode="transparent"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br><a target="_blank" href="http://bgmstore.net/view/gSAG7" target="_blank">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gSAG7</a></p><p> </p><p> </p><p> </p><p>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a61cc2f419e8a3f282260a0b399df4b9.png"></p><p> </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pan style="font-size: 14pt;">갤러해드 (Galahad).</span></strong><span style="font-size: 14pt;"> </span></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퍼시발, 보르스와 함께 성배를 찾아내는 '신에게 선택받은 기사'로써</span><b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성배의 기사]</strong> 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판본이나 전승에 워낙 오락가락하지만서도 최강에 속하는 실력자로</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시합에서 란슬롯과 퍼시발을 제외한 '모든' 원탁의 기사들을 쓰러뜨렸다고도 하며</span><br><span style="font-size: 12pt;">퍼시발과 란슬롯을 2:1로 상대하고도 이겼다는 전승도 있습니다.</span></p><p> </p><p> </p><p> </p><p><b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pan style="font-size: 14pt;">1. '운명의 기사' 탄생</span></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3c95a969e7dab0d0e31c93801495fb71.png"></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pan style="font-size: 14pt;">어부왕과 변태 엘레인</span></strong></span></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trong></span> </p><p><span style="font-size: 12pt;">어부왕(Fisher King)은 실제 아서왕 전설에 등장하는 인물로</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얼음과 눈의 나라라고 하지만, 동시에 평화롭고 부유했다고 하는</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카르보네크의 영주, 혹은 국왕으로 본명은 펠레스(Pelles)입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요셉 가문의 후손이라 전해지는 그는, 독실한 크리스챤입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0pt;"><em>(기사도 문학으로써의 아서왕 전설은 중세 기독교 세계에서 씌여졌지요)</em></span></p><p><span style="font-size: 10pt;"><em></em></span> </p><p><span style="font-size: 12pt;">그의 별명인 '어부왕(Fisher King)'은 초대 그리스도교 심볼이 물고기였으며</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또한 예수가 '사람 낚는 어부'가 되라고 한 것에 근거하여</span><br><span style="font-size: 12pt;">그리스도교를 전파하는 책임있는 사람을 '피셔 킹'이라 불렀던 데서 유래합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어느 날, 어부왕은 자신의 손자가 성배를 찾게 된다는 예언을 듣게 됩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2pt;">그리하여 그는 자신의 손자가 가장 뛰어나고 용감한 기사가 되기를 바라게 되는데요.</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마침 란슬롯이 펠레스, 그러니까 어부왕을 만나기 위해 카르보네크 성을 방문하자</span><br><span style="font-size: 12pt;">그는 예언이 실현될 기회라고 생각합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어부왕은 딸의 시녀를 시켜 란슬롯에게 사랑의 묘약을 먹도록 하는데</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일설에는 이 시녀가 마녀, 그 중에서도 모건 르 페이(Morgan le Fay, 혹은 모르간) 라는 이야기도 있네요.</span></p><p><br><span style="font-size: 12pt;">여하튼, 묘약에 취한 란슬롯은 어부왕의 딸 엘레인을 기네비어로 착각하여 '두 번!!' 동침하게 되고</span></p><p><span style="font-size: 12pt;">나중에 속은 줄 알게 된 란슬롯은 분노하여 두번다시 엘레인을 만나지 않습니다만</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여하튼, 엘레인은 성배의 기사, 갤러해드를 낳습니다.</span></p><p><br><span style="font-size: 12pt;">덧붙이자면...<span style="color: rgb(255, 0, 0);">엘레인은, 갤러해드에게 여장을 시켜 키웠다고 합니다</span> <em><span style="font-size: 10pt;">(그냥 변태입니다)</span></em></span></p><p> </p><p> </p><p> </p><p><span style="font-size: 14pt;"><strong>2. 바위에 꽂힌 검</strong></span></p><p> </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8835a73b3976cd1899febb8c1c1e5ab0.pn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p><p></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4pt;"><strong>"아빠아빠, 용돈 좀 주세요... 아니, 그 검도 유물이죠? 검을 주셔도 되고요."</strong></span></p><p> </p><p> </p><p><span style="font-size: 12pt;">성년이 된 갤러해드는 아버지인 란슬롯을 만나 기사가 되기 위해 카멜롯으로 향합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그 때, 카멜롯에서는 작은 소동이 있었는데요</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이전에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던 저주받은 검이 다시 등장한 것입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0pt;">(참고: 바위에 꽂힌 검 이야기 </span><a target="_blank" href="http://todayhumor.com/?actozma_84475"><span style="font-size: 10pt;">http://todayhumor.com/?actozma_84475</span></a><span style="font-size: 10pt;"> )</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베이린 경과 많은 이들의 목숨을 빼앗은 저주받은 요정의 검이</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대리석에 꽂힌 채, 카멜롯의 강변에 떠올라 있었는데</span><br><span style="font-size: 12pt;">그 대리석에는 <strong>"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기사를 위한 검"</strong> 이라 적혀 있었습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누구도 그 검을 뽑을 수 없었지요.</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갤러해드는 기사가 되자 아서 왕의 원탁에서 유일하게 남은 자리에 가서 앉았는데</span><br><span style="font-size: 12pt;">그 자리는 <strong>'시지 패릴루스(Siege Perilous)’</strong> 하여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신에게 선택받은 운명의 기사 외에는 누구에게도 허락되지 않은 자리였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하지만 태연하게 앉아 있는 갤러해드를 보자, 아서왕은 그가 <strong>'운명의 기사'</strong>라는 점을 깨닫습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그리하여 아서왕은 갤러해드를 바위에 꽂힌 검 앞으로 데려갔고</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누구도 뽑을 수 없었던 그 저주받은 검을 갤러해드는 손쉽게 뽑아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그리하여 요정이 만들었고,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던 검은 </span><span style="font-size: 12pt;">갤러해드의 차지가 되었습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참고로, 여자로 착각할만큼 잘생긴 소년이라서 </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아서왕은 보자마자 감탄하며 곧바로 원탁의 기사로 서임시켰습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2pt;"><em><span style="font-size: 10pt;">(아서왕이 말하길, 갤러해드야 말로 <span style="color: rgb(255, 0, 0);">'운명(?)의 기사' </span>라고 합디다.)</span></em></span></p><p> </p><p><br><span style="font-size: 14pt;"><strong>3. 갤러해드의 방패</strong></span></p><p>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bed985eea42f06ef2004c92eda8fce4f.png"></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trong>유물덕후 갤러해드</strong></span></p><p style="text-align: left;"> </p><p><span style="font-size: 12pt;">유물덕후답게, 방패도 득템한 것을 씁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갤러해드 일행은 성배 탐색 중 사라스(Sarras) 라는 도시에서 기묘한 이야기를 듣습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2pt;">도시 외곽의 성탑에 빛나는 방패가 있는데, 아무도 그 방패를 가져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span><br></p><p><span style="font-size: 12pt;">도시의 기사 하나가 방패를 가지러 갔다가</span><br><span style="font-size: 12pt;">하얀 갑옷을 입은 기사에게 공격받아 상처만 입고 돌아왔다는 둥의 이야기가 퍼져 있었지요.</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갤러해드는 그냥 뚜벅뚜벅 가서, 떡 하니 들고 돌아옵니다. </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바위에 꽂힌 검 때도 그렇지만...그냥, 이런 식입니다;;;;</span><br><span style="font-size: 12pt;">저주받은 아이템인데, 신에게 선택받은 기사 갤러해드가 집으니 저주가 풀리더라. 뭐 이런 거.</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여하튼, 그 방패는 <span style="font-size: 12pt;">모드레인 왕의 유물로, 붉은 십자가가 그려져 있었다고 합니다.</span></span></p><p> </p><p> </p><p> </p><p> </p><p> </p><p><span style="font-size: 12pt;"><strong><span style="font-size: 14pt;">4. 행복의 파랑새는 집에...</span></strong></span></p><p> </p><p style="text-align: left;"><img class="txc-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5/8b06698b952f7c036632c8bcbc51777d.png"></p><p></p><p> </p><p><span style="font-size: 12pt;">수많은 모험을 겪은 끝에, 갤러해드와 퍼시발은</span><br><span style="font-size: 12pt;">펠레스 왕의 궁전에 도착하여 '성배'를 찾습니다.</span></p><p> </p><p><span style="font-size: 12pt;">갤러해드... 외할아버지 집이잖아 거기;;;;;</span></p><p> </p><p> </p><p> </p><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