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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555631
    작성자 : 달려랏포르쉐
    추천 : 26
    조회수 : 2790
    IP : 118.41.***.93
    댓글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31 17:53:40
    원글작성시간 : 2012/10/31 14:21:32
    http://todayhumor.com/?humorbest_555631 모바일
    대체조제....본인은 동의하십니까?
    <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04f317f0b395320e80a9e72912be1a19.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며칠전 조선일보에 실린 광고입니다. </p><p style="text-align: left; ">2012 수가협상에서 약사회는 대체조제 20배 확대하겠다는 조건을 수락했습니다. </p><p style="text-align: left; ">생동성 실험만 믿고 대체조제 하기에는 그 효과를 입증하기 힘듭니다. 오리지날의 80~120%효과만 나오면 통과되게 </p><p style="text-align: left; ">되어있으며 생동성 실험조차 제네릭을 만드는 제약회사의 입김에 오락가락 했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그리고 국감에서 지적되었던 제네릭 사용 가능하나 오리지날 처방이 많은 약품 리스트들 대부분이 항암제였습니다. </p><p style="text-align: left; ">아마도 년도별 매출이나 약가가 가장 높았던 약들을 대상으로 조사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항암제에까지 생동성 실험</p><p style="text-align: left; ">결과를 들이밀어 제네릭을 써라. 이건 말이 안됩니다.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입장바꿔서 본인이 환자라면 생동성 실험 80~120% 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임상적으로 오리지날과 같은 효과를 내는지는</p><p style="text-align: left; ">불확실한 항암제. 그리고 효과가 100% 나타나지 않을 수 있는 항암제를 쓰겠다 그러면 어느 누가 찬성하겠습니까? </p><p style="text-align: left; ">경제적으로 아주 어렵지 않으시거나 본인의 건강을 포기하지 않으신다면 누가 허락하겠습니까?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그리고 의료인에 약사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의료인은 의사, 한의사, 간호사, 조산사) 그렇기 때문에 약사가 약을 임의로</p><p style="text-align: left; ">같은 성분의 약을 바꿔서 생기는 환자의 모든 건강상 책임에 대해 물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만약 약사가 대체조제로 인한</p><p style="text-align: left; ">모든 책임을 지겠다 그러면 생각해 볼 만 하기도 합니다.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이런 대체조제(성분명 처방) 20배 확대라는 물밑협상이 나오게 된 배경이 건강재정 악화에 따른 정부입장에서는 지출 줄여서 좋고</p><p style="text-align: left; ">약사 입장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약을 쓸수있으니(백마진 이라는 합법적 리베이트+대체조제로 인한 재정 감축분의 30%를</p><p style="text-align: left; ">인센티브로 약사에 지급) 쿵짝이 맞아 떨어진거죠.</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의약분업을 선택분업으로 바꿔야 그나마 재정지출이 줄어들 것이고(이는 아래글들에도 많습니다. 조제료가 엄청나게 늘었죠.)</p><p style="text-align: left; ">성분명 처방을 원한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대체조제 한 약사들이 모두 진다고 하면 생각해보겠습니다. </p><p style="text-align: left; "><br></p><p style="text-align: left; ">  </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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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0/31 14:43:08  211.253.***.253  크랜베리즙  121278
    [2] 2012/10/31 15:11:30  110.70.***.147    
    [3] 2012/10/31 15:22:57  210.216.***.169  푸드드득  255670
    [4] 2012/10/31 15:24:50  119.205.***.74    
    [5] 2012/10/31 16:26:39  210.95.***.27  은빛습지  123828
    [6] 2012/10/31 16:55:32  113.216.***.138    
    [7] 2012/10/31 16:59:50  210.104.***.7    
    [8] 2012/10/31 17:11:35  211.112.***.55    
    [9] 2012/10/31 17:45:43  118.43.***.185  정복왕간디  158013
    [10] 2012/10/31 17:53:40  118.221.***.14  이그라이넬  279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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